경험담이라기보단, 대체 스팸 무수비(Spam Musubi)는 누가 만들었을까.
많은 한국 블로거들이, 아시아에서 이민온 이민자들이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만들었다는 등,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등 여러 썰이 있다. 여기서 정리해드린다.
스팸 무수비는 일본계 미국인인 바바라 후나무라(Barbara Funamura)라고하는, 78세의 나이로 2016년 5월 12일 세상을 떠난 영양학자가 30여년 전에 처음 만들었다.
카우아이(Kauai) 섬에 있는 쿠쿠이 그로브 센터(Kukui Grove Center)에서 최초로 판매하였으며, 처음에는 삼각형의 모양이었다고 한다. 이후 인기를 끌어, 1983년 더 가든 아일랜드(The Garden Island)라고 하는 현지 신문사에 소개되기도 했다.
바바라는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식품학과 영양학을 전공했으며, 아이오와에서 기관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식품학과 영양학을 전공하신 분이 쌀밥은 그렇다치고, 스팸이라니.
http://www.thegardenisland.com/2016/05/24/hawaii-news/spam-musubi-live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