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s write com.apple.finder QLEnableTextSelection -bool TRUE && killall Finder
'Computer/Macintosh / 매킨토시'에 해당되는 글 25건
- 2012.08.02 퀵룩에서 텍스트 복사하기
- 2011.12.12 맥북에서 OWC SSD 사용시 유의사항 3
- 2011.11.18 맥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보자 2
- 2011.07.26 Mac OS X Lion Server 4
- 2010.11.26 완성형 맥빠?! 2
- 2010.07.17 Mac OS X, 그리고 Unix 4
- 2010.06.26 Mac OS X Snow Leopard Server 사용노트
- 2010.06.23 Gentoo on Mac OS X
- 2009.11.22 Linkinus용 스크린샷 찍기 애플스크립트
- 2009.11.05 애플 매직마우스
OWC Mercury Extreme Pro 6G라는 SSD를 하나 구입했다. 240GB이고 이름에 적힌대로 6Gbps를 지원하는 SATA3 제품이다.
한국에서 OWC를 아는 분들은 일부 맥 유저들 뿐이지만, 미국에서는 꽤 유명한 업체이다. 주로 맥용 주변기기나 부품들을 판매하는 업체인데, 자신이 사용하는 맥이나 맥북에 어떤 램/하드디스크 등이 인식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OWC에서는 그러한 유저들을 위해 맥에서 인식이 잘되는 부품의 리스트를 나열하고 그것들을 판매하는 형태의 웹사이트였다.
그런데 이 OWC에서 램부터 시작하여 하나둘씩 자체적으로 부품을 제조하면서 맥유저들 사이에서 점점 입지를 자리잡아가고 있었는데, SSD에서 대박을 하나 터뜨렸다. 내가 구입한 이 모델이 현존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SSD라고 한다. 읽기쓰기 550 MB/s라는 어마어마한 속도에 프리징 현상도 없고 5년이라는 제품보증 기간과 TRIM이 필요없는 뛰어난 성능의 GC가 장착된 컨트롤러는 수많은 리뷰 사이트에서 인정한 현존 최강의 SSD라는 거다. 자세한 리뷰는 구글에서 제품명으로 검색하면 한국 모 사이트에서 리뷰한 페이지가 나오는데 리뷰가 아주 잘되어있으니 참고하시고.
그놈의 속도가 뭔지, 맥미니 서버를 팔고 SSD를 주문했는데 과연 디스크와 맥미니를 바꿀만한 값어치가 있는지 정말이지 한참이나 고민했다. SSD가 진리라는 소리는 수차례 들어왔고 봐왔지만 그게 정작 쓸려니 고민이 되는 것은 사실. 내 맥북의 사양은 맥북프로 15인치 2011 모델이다.
어찌됐든 주문은 했고 물건은 왔다. 오자마자 라이언을 클린설치를 하고, 하나하나 설정하려니 너무나도 귀찮고 할 게 많아서 도저히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다. 그냥 라이브러리 통째로 복사해버렸다. XBench라는 맥용 벤치마크 테스트를 돌리는데 이게 실행이 되다가 자꾸 멈추는 거다. 알고보니 만들어진지 오래된 프로그램이라 라이언에서는 더 이상 호환이 안된다. 따라서, XBench 실행시 디스크 테스트만 돌리도록 하자.
돌리고나니 이럴수가… 쓰기속도가 반 밖에 안나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읽기성능은 그런대로 500메가 이상 나오는데, 쓰기성능이 200메가 정도 밖에 안나오는 것이다.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분명 모 리뷰 사이트에서는 스펙 검증을 했을 때 제조사가 제시한 스펙대로 충분히 나왔고, 일부 항목에서는 스펙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줬다고 했는데...
OWC기술지원쪽이랑 약 1주일간 메일을 주고받았고 제품을 교환받기로 했다. OWC에는 Advanced Cross-Shipping 이라는, 물건을 먼저 보내주는 대신 해당 액수만큼을 신용카드에서 Hold해놓는 편리한 제도가 있어서 일단 물건부터 수령받았다.
UPS 2day Air로 와서 다다음날 바로 받았다. 뜯어서 연결하고 라이언을 클린설치했다. 그리고나서 바로 QuickBench를 돌리니 쓰기에서 초당 400메가 이상이 나왔다. 일단 예전 제품보다 2배 이상이 나왔으니 제 성능이 나왔다고 판단, 이제 이것저것 원래 쓰던 프로그램 등 이전의 상황을 복구했다. 대략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귀차니즘으로 인해 Library 폴더를 갖다붙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니, 이전부터 클린설치 한 번 할려고 벼르고 있었던 터라 꾹 참고 하나하나 다 설정해줬다.
주변 지인들한테 늘상 하는 얘긴데, 맥은 사용자랑 착 달라붙는 경향이 있어서 모든 자료를 맥에 넣어놓는 습성이 있고 따라서 내 맥의 자료는 아주아주 중요했다. 개인적인 정보부터 시작해서 별게 다 있었으니. FileVault2 역시 나에겐 필수다. 나중에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벤치마크를 끝내자마자 바로 해놨다.
모든 복구가 끝나고나니 벤치마크 결과가 또 다시 궁금해서 한 번 더 돌려봤다. 그런데, 성능이 또 다시 반으로 줄었다. 분명 뭔가 있다...
이게 뭐가 문제인지 하나하나 찾아내려니 시간이 안되고, 꾹 참고 쓸려니 내가 이노무 속도 때문에 일부러 비싼 모델을 산게 아까웠고해서 웹서핑을 좀 해봤다. 힌트를 찾았다!
http://blog.macsales.com/11051-to-trim-or-not-to-trim-owc-has-the-answer
리플들을 읽다보니 "File Vault 2를 쓰는데 쓰기 속도가 너무 느리다"라는 리플이 발견된 것이다. 순간 눈 앞에서 불이 번쩍했다. 그렇다면, 처음 구매해서 받은 제품 역시 정상이었던가...
리플들을 계속 읽어내려가다보니 이 제품은 File Vault 2와 사용시 쓰기성능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결과가 있었다는 리플들이다. 아니, OWC Tech Support 직원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나한테 File Vault 2 쓰는지 물어보지도 않았단 말인가?
File Vault 2를 해제했고 퀵벤치를 돌렸다. 쓰기성능이 400메가 이상 나온다. 제길, 이거 알았으면 교환신청을 하고 계좌를 홀드하고 메일을 주고받고 이딴 짓은 안했을 거 아냐!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UPS 반송 잘못되서 OWC에서 물건 못받았다고 내 계좌에서 돈 빼가면 진짜 골치아파지는거다...
드디어 시작된 진정한 SSD Life 고고씽~
제목은 거창하게 달았는데, 실상은 SSD 구입을 하게되면서 조사한 내용들이다.
이번에 구입하게된 SSD는 OWC의 Mercury Extreme Pro 6G 240GB인데, 현존하는 최고속도의 제품이라고 한다.
SSD는 특성상 쓰기 작업을 많이 하면 수명을 깎아먹는다더라. 따라서 캐쉬폴더를 램드라이브로 옮기거나 혹은 쓰기가 잦은 폴더의 기능을 꺼버리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그것을 알아보다가 알게된 몇 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1. 맥에서는 파일에 마지막으로 접근한 시간을 기록하는데 이것이 필요없으면 끄도록 한다.
sudo touch /Library/LaunchDaemons/com.my.noatime.plist
sudo chown root:wheel /Library/LaunchDaemons/com.my.noatime.plist
이제 vi 혹은 nano를 열어서 내용을 적어넣는다.
<?xml version=“1.0” encoding=“UTF-8”?>
<!DOCTYPE plist PUBLIC “-//Apple//DTD PLIST 1.0//EN” “http://www.apple.com/DTDs/PropertyList-1.0.dtd”>
<plist version=“1.0”>
<dict>
<key>Label</key>
<string>com.my.noatime</string>
<key>ProgramArguments</key>
<array>
<string>mount</string>
<string>-vuwo</string>
<string>noatime</string>
<string>/</string>
</array>
<key>RunAtLoad</key>
<true/>
</dict>
</plist>
재부팅 후, 터미널에서 mount 명령어를 입력하여 하드디스크(예 /dev/disk0s2 on / (hfs, local/jounaled, noatime) 이라고 나오면 정상이다.
2. 램이 많아서 스왑을 안쓸 것 같으면 스왑을 아예 꺼주자.
sudo launchctl unload -w /System/Library/LaunchDaemons/com.apple.dynamic_pager.plist
3. SMS 끄기
컴퓨터를 떨어뜨렸을 때 하드디스크의 헤더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는 종류의 명령어이다. SSD에서는 필요없다. 당연히 꺼준다.
sudo pmset -a sms 0
4. Sleep 모드 변경 및 하이버네이션 파일 삭제
sudo pmset -a hibernatemode 0
sudo rm /var/vm/sleepimage
5. 사파리 썸네일 끄기
defaults write com.apple.Safari DebugSnapshotsUpdatePolicy -int 2
6. 램디스크
현재 SSD 사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있는 부분이 바로 이 램디스크다.
하드디스크 입출력이 잦은 캐쉬 폴더 등을 아예 램에 일정공간을 만들어서 떼어주는데, 대다수의 블로거들은 램디스크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이용하는 방식을 설명하고있지만 실은 맥OSX에서 자체적인 램디스크 생성이 가능하다.
먼저 램디스크에 올려도 될만한 디렉토리들을 나열해본다.
시스템
/private/var/tmp - /tmp 에 링크가 걸린 임시 디렉토리다. 유닉스 계열의 OS에서는 필수적인 디렉토리로서, 없으면 안된다.
/private/var/folders - 맥OSX에서 사용하는 임시 폴더이다. 경로는 echo $TMPDIR 을 입력하면 상세한 경로가 나오지만 아예 통째로 옮겨도 된다.
/private/var/vm - 스왑파일이 저장되는 곳이다.
개인용
개인용 홈폴더 안에서 사용되는 임시 디렉토리들인데, 편의상 내 폴더이름으로 기준을 정한다. 본인의 로그인 아이디는 jswlinux 이므로 /Users/jswlinux 부분에는 각자 알아서 자신의 로그인 아이디를 적으면 된다. 로그인 아이디를 잘 모르면 터미널에서 echo $USER 라고 입력하면 나온다.
/Users/jswlinux/Library/Cache/com.apple.Safari - 사파리의 캐쉬 폴더다.
/Users/jswlinux/Library/Cache/com.apple.Safaridavclient - DAV, 다시 말해 웹서버를 이용하여 원격지의 컴퓨터에 파일을 읽고쓰게 해주는 것과 관련된 캐쉬 폴더다. 뭔지 모르면 삭제항목에 넣어도 된다. 알면 당연히 넣을 거다.
/Users/jswlinux/Library/Cache/Google - 크롬이 사용하는 캐쉬 폴더이다. 실은 Google 폴더 아래 Chrome이라는 폴더가 있지만, 구글제품의 모든 캐쉬를 옮기고자 아예 통째로 넣어버렸다.
/Users/jswlinux/Library/Saved Application State - 사파리를 종료할 때, 탭이 여러 개 있는 상태에서 Cmd+Q를 눌러서 꺼본 적이 있으신가? 그렇다면 다시 사파리를 띄워보시라. 전의 상황을 그대로 복구해줄 것이다. 이 폴더는 그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폴더이다. 다시 말해서, 프로그램이 종료될 당시에 작업하던 문서들이나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주는 기능에 이용되는 폴더인데, 본인은 개인적으로 이게 너무 귀찮다. 작업은 내가 알아서 한다. 이게 필요하신 분들은 나중에 밑에서 빼시면 된다.
/Users/jswlinux/Library/Autosave Information - 맥을 종료할 때 다시 로그인하면 프로그램을 다시 띄울거냐고 물어보는 창을 보셨을 거다. 거기에 이용되는 폴더인데, 그 기능 귀찮으신 분이 여럿 있는 걸로 알고있다. 이게 기능을 꺼도 잘 안된다. 따라서 폴더 자체에 접근을 금지시키거나 하면 된다. 본인은 그냥 램디스크에 넣어버렸다. 어차피 재부팅되면 날아갈테니.
여기까지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미리 체크를 해두셨으면 이제 적용하는 단계에 들어가보자. 명령어 뒤에 붙은 # 표시는 주석이니 이 부분은 따라서 입력하시면 안된다.
램디스크 생성
cd /System/Library/StartupItems # 작업하기 편하게 디렉토리를 옮기자.
sudo mkdir RamFS # RamFS라는 이름의 폴더를 만든다.
sudo chown -R root:wheel RamFS # RamFS의 폴더 소유주를 root와 wheel 그룹으로 지정한다.
sudo chmod -R 755 RamFS #RamFS의 권한을 755로 지정한다 (기본값이다).
sudo mkdir /private/RamFS # 램디스크가 마운트 될 곳을 /private/RamFS로 지정했다. 물론 다른 곳으로 원하시면 원하시는대로 적으셔도 된다.
cat << "EOF" | sudo tee RamFS/RamFS > /dev/null # 이제 램디스크가 생성되는 내용을 입력한다. 주의깊게 보셔야한다.
#!/bin/sh
RAMDisk()
{
mntpt=$1
rdsize=$(($2*1024*1024/512))
echo "Creating RamFS for $mntpt"
dev=`hdik -drivekey system-image=yes -nomount ram://$rdsize`
if [ $? -eq 0 ] ; then
newfs_hfs $dev
eval `/usr/bin/stat -s $mntpt`
mount -t hfs -o union -o nobrowse $dev $mntpt
chown $st_uid:$st_gid $mntpt
chmod $st_mode $mntpt
fi
}
if [ -z $1 ]; then
echo "Usage: $0 [start|stop|restart] "
exit 1
fi
test -r /etc/rc.common || exit 1 . /etc/rc.common
StartService ()
{
ConsoleMessage "Starting RamFS disks..."
RAMDisk /private/RamFS 256 # 램디스크를 설정하는 부분이다. 단위는 메가바이트다.
mkdir /private/RamFS/tmp
mkdir /private/RamFS/folders
mkdir /private/RamFS/vm
# 여기서부터 위에 설명한 폴더들을 넣는다. 원하지 않는 폴더가 있으면 빼시길 바란다. 본인은 위의 리스트 전부 다 넣었다.
# 시작
mkdir /private/RamFS/com.apple.Safari
mkdir /private/RamFS/com.apple.safaridavclient
mkdir /private/RamFS/Google
mkdir "/private/RamFS/Saved Application State"
mkdir "/private/RamFS/Autosave Information"
# 끝
# 역시 마찬가지. 윗 부분에서 뺀 부분을 아래 항목에서도 똑같이 삭제해주면 된다.
# 시작
chmod 1777 /private/RamFS/tmp
chmod 755 /private/RamFS/com.apple.Safari /private/RamFS/com.apple.Safari /private/RamFS/com.apple.safaridavclient
chmod 700 "/private/RamFS/Saved Application State" /private/RamFS/Google
chown -R jswlinux:staff /private/RamFS/com.apple.Safari /private/RamFS/com.apple.Safari /private/RamFS/com.apple.safaridavclient /private/RamFS/Google "/private/RamFS/Autosave Information"
rm -rf /private/var/folders /private/var/vm /Users/jswlinux/Library/Caches/com.apple.Safari /Users/jswlinux/Library/Caches/Google/ /Users/jswlinux/Library/Caches/com.apple.safaridavclient "/Users/jswlinux/Library/Saved Application State" "/Users/jswlinux/Library/Autosave Information"
ln -s /private/RamFS/folders /private/var/
ln -s /private/RamFS/vm /private/var/
ln -s /private/RamFS/com.apple.Safari /Users/jswlinux/Library/Caches/
ln -s /private/RamFS/com.apple.safaridavclient /Users/jswlinux/Library/Caches/
ln -s /private/RamFS/Google /Users/jswlinux/Library/Caches/
ln -s "/private/RamFS/Saved Application State" /Users/jswlinux/Library/
ln -s "/private/RamFS/Autosave Information" /Users/jswlinux/Library/
# 끝
}
StopService ()
{
ConsoleMessage "Stopping RamFS disks, nothing will be done here..."
diskutil unmount /private/RamFS
}
RestartService ()
{
ConsoleMessage "Restarting RamFS disks, nothing will be done here..."
}
RunService "$1"
이제 실행에 필요한 plist 파일을 작성한다.
cat << EOF | sudo tee RamFS/StartupParameters.plist > /dev/null
<?xml version="1.0" encoding="UTF-8"?>
<!DOCTYPE plist SYSTEM "file://localhost/System/Library/DTDs/PropertyList.dtd">
<plist version="0.9">
<dict>
<key>Description</key>
<string>RamFS Disks Manager</string>
<key>OrderPreference</key>
<string>Early</string>
<key>Provides</key>
<array>
<string>RamFS</string>
</array>
<key>Uses</key>
<array>
<string>Disks</string>
</array>
</dict>
</plist>
EOF
램디스크 생성은 여기까지가 끝이다.
참고로, 외국쪽 블로그에서 가져왔고 한 외국 포럼에서는 /private/var/run 폴더도 램디스크에 넣을 수 있다고는 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대표적인 예로 인터넷이 되질 않았다. /etc/resolv.conf 파일을 별도로 작성해줘도 작동되지 않았으며, 또한 Dock, 상단 패널, 배경사진 등등 모두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추가로 더 넣을 수 있는 임시/캐쉬 폴더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양이과 맹수들은 이제 나올만한 애들 다 나왔으니, 맥 오에스 '텐'은 10.7로 마지막이 되지않을까 싶다.
설마 Mac OS X Cat이 나오진 않겠지.
사용기, 리뷰, 달라진 점은 이미 수많은 유저들에 의해서 포스팅되고 있으니 난 서버에 대해서만 얘기하련다.
라이언 서버는 세팅방법이나 절차 등이 너무너무 간단해서, 내가 그동안 이 블로그에 축적해온 스노우 레퍼드 서버 세팅방법 (http://jswlinux.tistory.com/entry/Mac-OS-X-Snow-Leopard-사용노트)이 쓸모없어지게 될 정도다.
대부분의 서비스가 On / Off 버튼 외에 별로 건드릴 게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건드릴 수 있는 게 없다. 있다면 비밀번호 입력 정도?
서버데몬의 세팅의 심플함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보여주는 극강의 "제어판"을 보여주는데, 세세한 세팅과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징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아주 답답하겠지만, 나같이 차려진 밥상에만 만족하는 유저들에게는 더 이상의 삽질이 필요없는 "가전제품"이 되었다.
일부 스크린샷을 올려본다. 보시다시피 건드릴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사실, 저는 맥빠이긴 하지만 애플빠는 아닙니다.
처음엔 누구나 그렇듯 아이팟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사실 아이팟을 쓰기 전에는 맥에는 관심도 없었거니와 본적도 없었던 생소한 물건이었죠. 처음엔 아이맥 내지는 맥북이 무지 갖고싶었지만 와이프님 허락이 안떨어져서, 아이팟만 사주시면 맥 사달라는 소리 안하겠노라 약속하고 쓰게됐습니다.
그런데 역시 쓰다보니 맥이 갖고싶은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지름신의 빙의에 벗어나질 못하여 결국 2007년 11월에 대망의 iMac 20"를 장만했습니다.
그리고 맥을 3개월 쓰고나니 맥을 너무나도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 남긴 명언,
"맥 사랑한다, 리눅스 미안하다"를 남기고서는 맥 이외의 컴퓨터는 사지않겠노라 다짐하게 됩니다.
그리고선 애플 에어포트 익스트림 베이스 스테이션을 구매합니다.
드디어 애플에서 전화기를 만듭니다.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죠. 1세대라고 불리우는 iPhone 2G를 구매합니다.
뭐, 지름신 유혹없이 잘 쓰는 듯 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맥미니서버는 또 다시 지름신을 소환하더라구요.
드디어 아이폰, 아이맥에서 똑같은 iCal 스케쥴과 똑같은 주소록 리스트를 공유하게 됐습니다. 뭐 그 외에도 이것저것 서버로 운영도 하게됐구요. 그야말로 저희 집에서 리눅스 서버의 전원이 꺼지게 된 거죠. 그리고나서는 리눅스 서버로 쓰던 PC를 중고로 팔아버렸습니다.
사실 아이패드를 구매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와이프가 게임용/영어동화책용으로 살짝 갖고싶어하긴 했지만, 그다지 필요하다는 생각까진 안들었고, 제가 생각해도 사봤자 크게 쓸 일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맥빠였습니다. 물론 여전히 애플빠는 아닙니다. ㅎㅎ
이제 진정한 맥빠의 완성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트북이 필요했습니다. 데탑/서버/전화기/태블릿이 있으니 마지막은 노트북이었겠죠. 맥프로는 한 5년 후를 기약하고, 아이맥도 데탑은 데탑이니깐요. 어쨌든, 뭐 사실 노트북도 그다지 필요는 없었습니다만 있으면 이래저래 쓸 일이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15인치 맥북프로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맥북에어는 사실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전에 델미니9을 해킨토시해서 써봤는데 성격상 절대 못쓰겠더라구요. 제겐 사이즈보단 성능이 중요했거든요.
맥프로와 맥북에어를 빼면 애플 제품은 종류별로 하나씩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남들한테는 난 맥빠일 뿐이지, 애플빠는 아니다! 라고 외치고 다니는데, 이렇게 놓고보니 애플빠가 따로 없네요. 사실 맥OSX은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VMware에 설치된 MS-Windows를 2주일에 한 번 킬까말까니깐요.
성격이 칠칠치 못해서 정리를 잘 못하고 삽니다. 사실 늘상 이사갈 여지가 있기도 하구요.
갖고있는 애플제품 전부 다 모아놓고 찍어봤는데, 찍고보니 잘 안보이네요.
이상입니다.
P.S 결정적으로 제가 맥으로 하는 일이 인터넷/음악,영화감상/채팅질이 전부입니다. ㅎㅎㅎ
VMware Fusion의 Disk IO로 인한 시스템 부하 해결
자주 안쓴다면 VMware 데몬을 꺼준다.
sudo vi /Library/LaunchDaemons/com.vmware.launchd.vmware.plist
11번째 라인 <string>--start</string>을 <string>--stop</string>으로 수정
이렇게 하고나면, VMware 구동시 미리 sudo /Library/Application Support/VMware Fusion/boot.sh --start 를 실행해서 데몬을 올려야한다.
이게 귀찮을시, 데몬이 떠있는지 안떠있는지를 검사해서 안떠있으면 띄우고 VMware를 실행하는 애플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응용프로그램으로 컴파일한다.
set isRunning to do shell script "ps -ef | grep vmnet | grep -v grep | wc -l |sed 's/ //g'"
if isRunning is "0" then
do shell script "/Library/Application\\ Support/VMware\\ Fusion/boot.sh --start" with administrator privileges
end if
tell application "VMware Fusion" to activate
set output-meta on
set convert-meta off
# Auto completion options
set show-all-if-ambiguous on
set completion-ignore-case on
# Keybindings
"\e[1~": beginning-of-line # Home key
"\e[4~": end-of-line # End key
"\e[5~": history-search-backward # Page Up
"\e[6~": history-search-forward # Page Down
"\e[3~": delete-char # Delete key
"\e[5C": forward-word # Ctrl+right
"\e[5D": backward-word # Ctrl+left
Mac OS X Lion 10.7에서 빌드 완료했습니다.
맥에서 실행되는 젠투설치 매뉴얼이다.
(컴파일 실패하면 coreutils로 해본다)
$ emerge --oneshot -q pax-utils
$ emerge --oneshot -q --nodeps "<wget-1.13.4-r1"
(에러날 시 emerge --oneshot -q --nodeps wget)
gcc -v를 해서 gcc의 버전을 확인한다. 만약 4.0.1이면,
를 실행하고, 그 4.2.1 버전이면
$ emerge --oneshot -q --nodeps "=binutils-apple"
를 실행한다. Lion이면 후자일 확률이 매우 높다.
위의 MAKE_OPTS에서는 자신이 쓰는 PC의 CPU 코어에 1을 더하면 된다.
Core i7이라면 코어가 4개일테니 5를 적어주면 되겠다.
-- -----------------------------------------------------------------------------------------------------
-- 아래 세 줄과, [스크린샷 by jswlinux] 부분은 시간 투자해 만든 절 위해서 지우지 말아주세요.
-- 수정은 자유롭게 하셔도 되지만, 원 제작자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는 반드시 표기해주세요.
-- Screenshot upload Script for Linkinus
-- by Seowon Jung; seowon@hawaii.edu, Seony@irc.hanirc.org #ubuntu, #mac
-- Version 0.1
-- -----------------------------------------------------------------------------------------------------
on linkinuscmd()
set theString to "[스크린샷 by jswlinux]: "
tell application "Finder"
do shell script "TODAY=`date | sed -e 's/://g' | awk '{print $1 $2 $3 $6 $4}'`;/usr/sbin/screencapture -t jpg ~/Temp/$TODAY.jpg"
do shell script "SCREENSHOT=`ls ~/Temp/`; scp -P22 ~/Temp/$SCREENSHOT servername.com:/home/homedirectory/screenshots/"
set filename to do shell script "ls ~/Temp/"
do shell script "SCREENSHOT=`ls ~/Temp/`; rm -f ~/TEMP/$SCREENSHOT"
set collover to "Linkinus"
end tell
set theString to theString & "http://업로드하실 서버의 주소와 경로/" & filename
return theString
end linkinuscmd
이상입니다.
애플의 매직마우스를 샀다.
생긴건 요렇게 생겼다.
여태 살면서 본 마우스 중에서는 최강의 디자인이라고 말하고 싶다.
일단 한 번 보면 사고싶단 생각이 들고, 애플 홈페이지에서 동작하는 모습을 보면 반드시 사야겠단
일념에 사로잡힌다.
기존에 사용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크 마우스와의 비교.
특이한 점이 뭐가 있을까?
바로 휠버튼이 없다는 점이다.
그러면 스크롤은 어떻게?
마우스 중앙에 손가락을 갖다대고 스크롤하는 듯한 시늉을 하면 스크롤이 된다.
한 마디로 노트북에 있는 터치패드가 마우스에 있다는 얘기...
최고다.
다만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