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title file created with Subtitle Converter v2.0

이해가 안되가는 말이 많아서 번역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의역을 많이 했습니다.이해해주시구요,
수정과 배포는 자유롭게 하셔도 되지만
제 이름과 이멜주소는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정서원 jswlinux@gmail.com

irc.hanirc.org #mac, #ubuntu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매킨토시 입니다

애플이라고 불리는 작은 회사에서 나왔죠

애플은 북가주에 있는 2명의
친구들에 의해 시작된 회사입니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죠.

그들의 테크놀로지에 대한 관심으로 뭉쳐진 것과
다른 사람들이 만든 개인용 컴퓨터의 불만스러운 실패에서

그들은 자기들이 더 낫게 만들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쓸만한 전세계 첫 개인용 컴퓨터의 제작은

애플 I의 형태로 등장했습니다.

애플 I은 애플 II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애플 II는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그들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1984년 애플은 Macintosh를 공개했습니다.
2,350만명의 미국인 중 극소수만 컴퓨터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Macintosh는 컴퓨터 업계를
시대로 밀치고 나갔습니다.

스타일과 쉬운 사용법은
우리에게 컴퓨터라는 것을 가질 수 있게해줬고
손으로 가리키기만해도 매킨토시를 쓸 수 있습니다.

컴퓨터의 변화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매킨토시 안내

하지만 암흑의 시대가 왔었습니다.

애플은 컴퓨터 업계에서 뒤로 밀려나게 됐죠.

90년대 후반, 다시 기운차린 애플은
다시 한 번 모든 것들을 뒤흔들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에서
한계를 넓히고자 했습니다.

여러분이 알던 모르던,
이것은 여러분의 삶을 바꿔왔습니다.

Baca 프로덕션 제공

Jordan, 잠시만 기다려요.

- 시작할 준비 됐어요?
- 네

OK, 이건 내가 어떻게 맥을 만나게
됐는지에 대한 얘기야

계획적이거나 고의적이 아닌.

제 첫번째 맥은 SE였어요.

하드디스크 용량이 30메가였죠.

내가 썼었던 첫번째 맥은
제 아버지의 Classic이었어요.

그는 Mac Classic,
a Mac Plus를 갖고있었죠.

제가 처음 구입한 맥은
맥을 소개받은 첫날이었어요.

저는 79년 애플 II를 갖고있었어요.

그리고나서 애플 III를 샀구요.

그리고나서 1980년에 Lisa를 샀어요.

저는 흰색-파란색의 G3랑 롬바드 파워북,

피스모 파워북, 티타늄 파워북을 갖고있었어요.

저는 매킨토시128이 있었어요.

맥 쪽에는 최초의 100명 중
한 명이었던거죠.

우리가 갖고있었던 첫 컴퓨터는

LC, 맞아, 너한테서 가져와야되는...

...왜냐면, 나한테 말했지?
2,500불짜리라고...

너한테 내 신용카드를 줬었고,

3,500불?

내 생각엔 분명 1980년도일 거에요.
저는 Lisa를 갖고놀고 있었죠.

...그리고 그건 모든 걸 바꿨어요..

2개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가 앞에 달렸고
30메가 하드드라이브가 있었죠.

정말 천국에 있는 것 알았어요.

그러니까, 과연 그 하드용량을 다 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였던거죠.

맥을 접한 보고나서, 우린 완전 흥분했었어요.
정말 다시 일하러 갈 수 없었죠.

그래서 그날 오후 베이지역에 있는 다른 컴퓨터 매장
주변을 운전하면서 돌아다녔어요

맥을 살려구요.

제가 처음 가졌었던 맥은,
제가 처음 제 돈으로 산 거였어요. 7200 이었죠.

그리고 비싼 모니터도 샀어요.

거의 3,500불이었죠.

전 알루미늄 파워북이랑, 수퍼드라이브가 달린
G4 800-듀얼이 있었어요.

집에는 G5가 있었구요.

그만 셀께요.

네, 니가 내돈 7천불 다 썼으니까,
가야만 했었지.

...그리고 너한테서 컴퓨터를 되찾야와야만 했어.

그리고, 제길 이걸로 뭘해야할지 모르니까

상속해야겠어.

이건, 그러니까 엄청난 돈덩어리 같은 거죠.

엄마한테서 돈을 꿔야했었어요.

그리고 몇 년 동안 돈을 갚았었죠.

생각해보세요. 1984년부터 2007년까지면
대충 20년 조금 넘는데,

아마 맥을 한 50대쯤 사왔던 것 같아요.

원래는 1984년 4월 이후부터 맥을 써왔죠.
그리고 꽤 많이...

그 이후 거의 항상 맥은 제 손에 붙어있었어요.

그게 내가 어떻게 애플을
접하게 됐는지에 대한 얘기야.

너한테서 그걸 되찾아와야만 했었지.

...왜냐면 니가 내 신용카드를 너무 많이 썼거든.

여태껏 내가 해본 일 중 제일 힘든 거였어.

아들래미한테서 컴퓨터 뺏어오는 거.

좀 힘들었다. 이놈아.
쉬운 게 아녔어.

그래. 알았어.
고만하자.

지금 움직여야돼. 끊자.

Andy Hertzfeld: 초기 매킨토시 개발멤버
현재 구글 근무 중

애플사는 두 번 세워졌습니다.
Andy Hertzfeld: 초기 매킨토시 개발멤버
현재 구글 근무 중

그리고 매번, 3명의 설립자가 있었죠.

그들 중 2명은 잡스와 워즈니악이었습니다.

...3번째 인물은, 두 번의 창업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창업에선, 이름은 론 웨인

똑똑하고 뭐든지 만능이었죠.

예술적 소질이 있는 그는 첫 번째 뉴턴
로고를 그렸었어요.

그냥 법인로고는 아니고 애플컴퓨터회사의 로고였어요.

론 웨인: 애플 공동창립자

원래 로고는 제 아이디어였어요.
론 웨인: 애플 공동창립자

잡스와 워즈니악은 우연히 애플컴퓨터에 애플이란
이름을 쓰자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죠.

한 번 하긴 했었어요.
만약 당신이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있고

애플이 있다면, 그 둘은 서로 쉽게 무너지죠.

아이작 뉴턴의 사과이야기에요.

본격적으로 시작했었어요.

그리고 인도잉크와 펜, 그리고 도화지로

완전 재밌는 일을 한거죠.

이 뉴턴과 사과의 이미지를 그렸죠.

그 위엔 자세히 얘기하자면
바람에 날리는 리본이 있구요

아래는 "애플 Computer Company"가 있었죠.

테두리 주위에는 철학적인 문구를 넣었었어요.

"고독한 생각이라는 이상한 바다를 영원히 항해하는 마음"

네, 워즈워스의 14행시에서 따온 거죠.

그리고 그 마지막 라인은 우리의 놀라운
새 제품의 전체적인 컨셉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것처럼 보였어요.

새로운 회사의 기반이 될 제품이었죠.

암튼 애플은 1977년에 법인으로 다시 설립되었어요.

그리고 이번 세번째 창업자는 마이크 마큘러였죠.

그는 론 웨인보다는 그나마 좀 더 알려졌었어요.

애플이 나왔을 때는, 그들은 차고에서 애플 I을
만드는 중이었어요.
Vince Briel: 리버스 엔지니어 - 복제품 I

애플 I은 키보드를 바로 연결할 수 있었죠.

그리고 전구랑 스위치 대신 모니터가 달려있었어요.

사실 나만의 인터페이스라는 걸 가질 수 있었던 거죠.

기술의 창시자였던 셈이죠.

워즈니악은 천재적인 작품을 디자인했었어요.
린더 카니: Cult of Mac 저자

근데 그는 그걸 거저줄려고 했죠.
완전 미친거죠.

잡스는 그걸 팔 생각을 했던 거구요.

워즈니악에 최근에 얘기했던 게,

이랬던 거 같아요,
"난 처음으로 PC를 설계했다라는
명성을 원했던 게 아냐."

난 그냥 쓸만한 물건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듣고싶었던 거지.

1976년 봄, 창고에서 등장한 물건은
판매용이 아니었다.

그냥 재미로 만든 것이었다.

복제품

잡스가 애플 I을 싫어한다는 루머가 있어요.
복제품

늘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거나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아주 많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그들은 애플 II 판매를 활성화했었죠.

고객이 원하면 애플 I에다 돈을 조금 더 주고
애플 ll를 파는 식의 할인을 해줬어요.

가끔은 노골적으로 교환을 해주기도 했었죠.

그들은 이 시장에서 떠나고 싶어했어요.

그땐 반은 전기톱 같은 신세였어요(?).

Vince Briel: 리버스 엔지니어,
클리블랜드 오하이오주

아마 보드를 200개는 만들었을 거에요.

지금은 전혀 팔리지 않지만,
워즈니악의 창고에 몇 개 있단 소리는 들었어요.

얼마나 있는지 알고있는 사람인데,
아마 한 6개쯤요.

얼마치냐구요?

제가 듣기론 5만불 정도?

근데 완벽히 동작하는 건
값이 더 나갈 거에요.

그게 만약 카세트랑 매뉴얼 등등
풀셋이라면요.

애플 I과 값어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었어요.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란 걸 알았어요.

AppleFritter라는 웹사이트를 갔었어요.

몇몇 사람들이랑 얘기를 했고,

복제품에 대한 토론,
아무도 둘러대지않고 바로바로 얘기했었어요.

꽤 많은 조사였죠.

아직도 애플 I이 실제로
동작하는 걸 보질 못했어요.

다행히 전자공학적인 건
많이 알아낼 수 있었죠.

몇몇은 겉보기로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지않고서는

말할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인터뷰를 요청해야만 했죠.
애플 I의 현재 소유자, 이전 소유자

"이봐, 커서가 뭐처럼 보여?
깜빡이는 거 맞어?"

진짜 작동하는 거고, 진짜 메모리 로케이션이죠.

완전 애플 I처럼 작동했어요.

사용가능한 상용 프로그램은 많이 없었어요.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Creative Computing이라는 잡지에서
주는 프로그램을 컨버팅한 거였죠.

아니면 원래 다른 컴퓨터용인데 애플 I으로
컨버팅된거였어요.

제품박스 따위는 없었어요.

우리가 볼 수 있는 나무케이스로된 대부분의 애플 I은
누군가가 자기껄 개조한 거에요.

제가 궁금한 것들의 가장 공통적인 건,

"너는 왜 애플 I처럼
보이는 기계를 만들었냐"는 거에요.

난 사람들이 이걸 위조품으로
파는 걸 원한 게 아니었어요.

진짜 애플 I이길 바랬던 거죠

워즈니악의 작품 중 하나였고,
난 누구도 그걸 어기는 걸 원치않았어요.

애플 I를 갖고있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인거죠.

애플 I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이런 프로젝트를 원한 게 아니에요.

전 애플로부터 누군가와
연락을 하려고 시도했었어요.

"이봐, 그 소스코드 좀 써도 될까?"

아무런 대답도 못들었죠.

그래서, 워즈니악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그와 연락을 하려고 했었어요.

그랬더니 그가 답장을 줬어요.

"소스코드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계속 하세요.
정말 훌륭한 생각인 것 같네요.

아마 애플은 당신이 하려는 걸 하게끔 놔두지 않겠지만,
애플이 말했었던 가장 나빴던 건

애플컴퓨터가 있기 전부터
오랫동안 우리 것이었습니다.

워즈니악은 Homebrew 컴퓨터 클럽에서

애플이 존재하기 이전의 많은
소스코드, 배선도 등등을 다 줬어요.

꽤 많은 양의 소스코드를 받았죠.

제 생각엔, 성공할 것 같지 않은 사이였어요.
린더 카니: Cult of Mac 저자"

스티브 워즈니악은 하드웨어 천재였고,
린더 카니: Cult of Mac 저자"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오로지
엔지니어링에만 관심있는 해커였었죠.

근데 잡스는 완전 영업사원이었어요.
말빨 쎄고 인상좋은 사람이었죠.

기억해야될 건, 애플 II는 사실상
애들이 디자인 한 거에요.
Andy Hertzfeld: 초기 매킨토시 개발멤버
현재 구글 근무 중

그 전에 성공이란 걸
해본 적 없는 애들요.

그리고 워즈니악은 영웅 같은 사람이에요.
이 시대의 위대한 매니아죠.

그러니까, 모든 Geek들과 Nerd들이 워즈니악을 존경해요.

그는 살아있는 전설이고 신화죠.

그의 천재성 뿐만 아니라
순수한 해커로서의 정신 같은 거...

그의 천재성의 대범함(?)

부자가 되려고 자극하지 않은 생각.

그는 놀라운 것들을 만들고 싶어하죠.

그리고 해냈었어요.

이것은 좀 더, 그러니까... 애플 II는 좀 더 예술작업
같았어요. 기발한 기계였죠.

몇몇 놀라운 기술이 ROM에 들어갔어요.

이 기계를 통해서 내 방식대로 일함으로써,
이렇게 생각했죠.

누가 이렇게 디자인했을까? 그리고 왜?

그리고, 내가 만나본 기계들 중 가장 최고였어.

엄청....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의
작가가 쓴 소설이나

음악을 듣는 것 같은 거라고...

절 사로잡았죠..

1997년 애플II의 베일이 벗겨졌다.

50만대 이상이 업무용, 가정용, 그리고 학교로 팔렸다.

그리고 모든 것은 미네소타에서 시작되었다.

가장 큰 성공이야기 중 하나는 팀 No.1이어야만 해요.
첫 맹신자

팀 No.1은 일렉트로닉스 팀의 체인점 중에서
Central팀은 모든 일렉트로닉스 매장들을

최초의 대리점이었죠.
Wayne Wenzlaff: 미네아폴리스, 미네소타

관리하는 팀 같은 매장이었어요.
매장이 총 100개 정도 됐거든요.

주로 중서부지역 윗쪽인데 아직도 영업을 하고있어요.

이름을 팀 일렉트로닉스 대신

FirstTech으로 바꿨어요.

근데 제가 알기론,

미국에 있는 애플제품의 "재판매업자"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영업해오고 있는 곳이에요.

- 뒤에 좀 더 있어요.
- Bell과 Howell을 갖고계시는군요.

저는 지금껏 우리가 날아왔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아마도...

- flight-won'thy(?)는 아니겠죠.
- 와, 이거 연 아니에요?

- 네. 엄청나게 귀한거죠.
- 네

애플 III가 뒤에 한 대 있어요.
다른 물건들두요.

00:13:14,260 --> 00:13:17,491
근데 뭐, 대부분 그냥 재밌는 소품들이죠.

- 뒤에 있는 것들 대부분 다 작동할 거에요.

1977년으로 되돌아가서,
제 사장님을 설득시켰던 일이 있어요.
그때당시 전 여기 미네아폴리스에 본점을 둔

팀 일렉트로닉스 체인점 담당 구매자로 일하고 있었죠.

제 1회 서부지역 컴퓨터 박람회에
보내달라고 설득시켰던 거에요.

거기서 몇몇 새로운 회사를 알았어요.

솔 머신 프로세서를 보러갔었던 거죠.

이미 Altair를 알고있긴 했었어요.

거기서 애플이라고 불리는 작은 회사를 하나 봤는데

앞문 안쪽에 적당한 사이즈의 부스였어요.

그 중 한 명과 대화를 나눴었는데,

아직 실제로 제품이 생산되진 않았다고 했었어요.

아마 후반기쯤, 그러니까 10월 달쯤이면
생산될거라고 했었죠.

그 사람은 이쪽에 정통한 사람 같았어요.

그리고 그는 내가 일렉트로닉스 체인매장의

구매담당자라는 걸 알아냈죠.
아주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제가 얘기하던 사람이 마이크 마큘러로
(초기 애플의 세번째 공동설립자)밝혀졌죠.

마이크는 몇달간 등장했던 프로그램에 대해
계속 얘기했어요.

우린 여러가지 것들에서 의견이 서로 일치했고,
마지막에가서는

실현될 첫번째 머신 중 하나를 붙들고는

가방에 넣고 비행기에 타서 미네아폴리스로 가져왔어요.

이게 바로 그 기계에요.

아시게 될 건데, 이 가방 로고는
베어먹은 사과모양이 아니에요.

가방을 제조하던 사람들의 실수인지

아니면, 애플이 베어먹은 사과모양의 로고로
결정하기 전에 생산되서 그런건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단어였다면 아마 상표등록하기는 좀 더 쉬웠겠죠.

이게 바로 그 초기 안내책자에요.

애플 II와 같이 딸려나왔었죠.

심플하죠. 표지에 사과가 하나 있구요.

옆에 있는 벽에는

우리가 잘아는 사과사진이 있구요.

저건 지금까지 사진형태로 생산된
3개의 로고 중 하나에요.

마이크 마큘러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거죠.

제가 듣기론 BOA은행에서 일하는 마이크의
은행원이 하나를 갖고있었대요.

세번째였죠.

그리고 제가 알기론

아마 하나 아니면 두개 정도만 오늘날까지
존재할 거에요.

여기 초기 팸플릿에 많은 애플제품이 보이죠.

프로그램을 읽어들이는
카세트 테이프가 장착된 모델이에요.

우린 오랫동안 애플의 카세트 테이프을
애플머신과 같이 팔아왔어요.

왜냐면, 따로따로는 안팔았거든요.

기억하실점은, 그래도 너무 비싸거나하는
그런 가격은 아니였다는 거에요.

실은, 1997년 10월 가격표에 재밌는 게 있어요.

그냥 우리가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1,698불짜리 16K램이 달린 컴퓨터였죠.

지금보면 좀 웃기는 건데요,

16K램 추가하는데 540불이었어요.

그래서 컴퓨터를 완전 풀업하면
최고 40,000불까지 들었던 거죠.

이건 초창기 소프트웨어 가격표인데요,

체크북 보이시죠? 홈매니지먼트 카세트요.

거기에 Breakout이라는 Pong이랑 좀 비슷한
게임이 하나 있었죠.

Star Trek 게임이랑 고해상도 루틴도
있었구요.

저때 당시에 구입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들이었어요.

애플이 가진 프로그램의 전부였죠.

이제 진짜 중요한 거죠.

중고인데요,

실제로 사용했었던 거고, 여기에 핵심이 있죠.

시리얼 넘버에요.

보시는 대로, 시리얼 번호가 5번이죠.

지금껏 전해지는 5번째 모델이구요.

1번부터 4번까지도 스티커를 붙였을 거에요.

이건 아마 매킨토시가 공개되기 전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컴퓨터였을 거에요.

아마 1984년 아니면..
아, 아니다, 86년 아니면 87년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기계였죠.

이게 보고계시는 그 전부에요.

그럼 다른사람들보다 먼저 이걸 구입하신 거에요?

네.

제 추측으론, 이 물건이 가진 잠재력을
봤다고나 할까요...

우리는 애플의 첫번째 딜러였어요.

저는 애플의 첫번째 딜러계약을 했었는데,

그러니까 파이오니아 카스테레오 계약에서
영감을 좀 받은거죠.

계약을 마치고 법적조항을 마련하고,

애플사로 계약서를 보냈어요.

그리고 애플 담당변호사가 계약서를 살펴보고선
저희도 싸인을 했죠.

그리고나서 우린 첫번째 딜러가 됐어요.

1981년 IBM은 애플II와 경쟁하기위한
자사의 컴퓨터를 공개했다.

IBM PC는 곧 애플II보다 많이 팔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애플은 계획이 있었는데...

매킨토시는 제프와 함께 시작했어요.
제프 라스킨은 원래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 교수였죠.
엔지니어

제프는 음대교수였지만 컴퓨터공학과 교수이기도 했죠.

제프는 애플의 술상무로 고용된 거에요.
Andy Hertzfeld: 초기 매킨토시 개발멤버

그는 정말 대단한 작가 같았어요. 항상...

뛰어난 유머감각에다 늘 조리있는 사람이었죠.

또한 반항기질도 있었어요.

제 생각엔 1979년도쯤에 맥 프로젝트가

한창 시작하던 초창기었어요.
제프는 마이크 마큘러에게 뭘 좀 물어보러 갔었어요.

저렴한 생산비용과 쓰기쉬운 컴퓨터에 대한
그의 생각에 대해서 얘기를 하기위해서였죠.

그래서 그가 종이에다 뭘 막 쓰기시작했어요.

나중에, 제 생각이지만 그것들이 바로
매킨토시 페이퍼라고 불리게 된 것들이었었죠.

그리고 나서 1979년 가을쯤,

마이크 머큘러는 매킨토시 페이퍼에
큰 감명을 받았어요.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한 예산안 같은 거였는데,

제프는 프로토타입을 위한 하드웨어가 필요했었어요.

하드웨어 스펙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만 있었죠.

그는, 매킨토시 생겨난 결정적인 부분인

비트맵 디스플레이에 대해 잘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는 하드웨어 디자이너를
찾아야만 했었어요.

그리고 빌 앳킨슨은 뜻밖에
서비스 부서에서 일하는 버렐을 만나게 됐죠.

빌은 버렐의 천재적인 능력의
한 줄기 빛 같이 보였어요.

그는 버렐을 제프에게 데려가서 이렇게 소개했어요:

"당신의 매킨토시를 디자인할 사람을 데리고 왔어요."

제프는 처음에, "이제 매킨토시를 볼 수 있겠구나"
라고 말했어요.

제프는 그를 자랑스러워했죠.

그러나 그는 빨리,

그는 버렐이 매킨토시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빨리 보고싶었어요.

버렐이 크리스마스 휴가동안 했던 첫 디자인 때,

프로젝트가 정말로 드러나게 된거죠.

거의 마지막 10년이 다되서요.

제 생각엔 작가들이 기록하지 않았던
맥에 관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1980년대에 탄생했죠.

왜냐면 70년대 말이 되서야 디자인이 완료됐거든요.

하지만 그동안, 그가 한 번 시작했었던 일이...

스티브 잡스가 우연히 소문을 들은거죠.
애플 내의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요.

이봐, Lisa의 1/3가격 밖에 안되는
보드가 여기 있어.

두배나 빠르지. 대단하지 않아?

그들이 가장 공통적으로 영감(?)을 받은
받은 대상은 분명 애플 II였어요.

스티브 잡스는 심지어 80년대 동안 재탄생된

애플 II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조차도
노골적이었죠.

저는 우리가 만들어낼려고 했었던 소프트웨어들이,

그러니까, 맥은 너무 무겁게 돌아가는 그래픽 기반의
컴퓨터라는 걸 깨달은 거죠.

우린 세계적인 수준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필요했어요.

저는 수잔에게 제가 근무하는 매킨토시의

부서로 올 수 있냐고 물어봤었어요.

뭐 일종의 첫접촉이었죠.

몇몇 팀을 만났고 정말 맘에 들어했어요.

그래서 저는 그녀에게 같이 일할 것을 제안했죠.

그런데 맥의 프로토타입은 그녀가 작업용으로 얻기엔
너무 귀한 물건이었던 거에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래프 종이갖고 일을 시작했죠.

그래도 그나마 좀 좋은 종이를 샀었어요.

그리고 그녀한테 모눈종이의 사각형을 채우는 식으로
그림을 그리라고 했죠.

환상적인 작업물을 그려냈어요.

아마 저한테 아직도 있을 거에요.

암튼, 팀 사람들한테 결과물을 보여줬더니
다들 이렇게 말했어요.

"괜찮은데"

제프는 다른 핵심인물을 고용했어요.
조안나 호프만이라는 여자인데,

매킨토시의 첫 마케팅부서 직원이 됐죠.

그녀는 제프랑 인터뷰 중 대단한 일화가 있는데요,

제프가 피아노 키보드에 있는 동안이었어요.

그녀가 말했던 뭔가가 마음에 들었을 때
그가 약간 행복한 멜로디를 연주했었어요.

그는 아주 마음에 들지않으면 음악적으료 표현하거든요.

그리고 초창기 맥 팀원들은 지금까지 제게
가장 친한 친구들인데

가족 같은 셈이죠.
그 친구들을 위해서 뭔가를 하곤 했어요.

애플은, 의식적으로든 아니든
린더 카니: Cult of Mac 저자

기성조직, 정부, 대형기업을 상징하는
린더 카니: Cult of Mac 저자

IBM의 대안으로서 자리잡았었죠.

1977년 신생회사격인 애플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IBM은 진정한 컴퓨팅을 하기엔 너무 작다는
이유로 개인컴퓨터 사업을 철수했었고

그게 그들의 사업에서는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이건 70년대말의 도청사건 같은 거였어요.

- 사람들은 정부와 정부가 보여주는 것들에
대해 의심을 했었어요.

그리고 PC, 개인용 컴퓨터는
컴퓨터 업계의 혁명이었죠.

그때당시엔 이상적인
고정관념 같은 게 있었는데,

테크놀로지, 특히 PC는

사람들을 이 사회가 주는 속박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기술혁명을 촉진시킨다는 것이었어요.

IBM은 1981년 11월에 IBM PC로

PC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지금은 1984년입니다.

IBM은 모든 걸 원합니다.

이 크고 시퍼런 회사는 컴퓨터 업계
전체를 지배하려는 걸까요?

정보화 시대 전체를?

1984년에 관한 조지 오웰이 옳았던 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매킨토시입니다.
그 가방에서 꺼내신 건 확실히 대단한 거에요(?)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최고의 것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 IBM 메인프레임을 만났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여러분들의 신뢰와 컴퓨팅은 결코 향상되지 못할 겁니다.

매킨토시는 1984년 1월에 나왔다.

혁신적이긴 했지만, 비싼 가격과 많지않은 소프트웨어로 인해 구매가 많이 이루어지진 않았다.

1985년 말까지 애플은 살아남기 위한 싸움을 해야만했다.

1985년 2월 워즈니악은 애플을 떠났다.

워즈니악은 애플을 안팎으로 많은 돈을 벌게 했습니다. 1985년 2월 워즈니악은 애플을 떠났다.

하지만 그는 실리콘 밸리 밖으로 떠났고,
10년간 고등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일했습니다.
1985년 2월 워즈니악은 애플을 떠났다.

그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공학과 전산을

가르치고 싶어서 자진해서 일을 했었어요.

잡스는 1985년 9월에 쫓겨났다.

애플이 스티브를 쫓아냈을 땐, 많은 걸 잃었어요.
잡스는 1985년 9월에 쫓겨났다.

그들은 그들이 있었던 곳의 그림자가 된 거죠.
Andy Hertzfeld: 초기 매킨토시 개발멤버

아시다시피 90년대 초반엔
그들은 그곳의 "전부" 같은 사람들이었어요.

그들은 최고를 위해 할 일이 뭔지 정확히 몰랐던 거죠.

그들이 운영체제를 허가받아야하는지,
John Moltz: CrazyAppleRumor.com 운영자

아니면 Newton을 만들고 다음 더 큰걸
만들어야하는지도 몰랐었어요.

글쎄요, 제 생각에 그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동받았던 중요한 것은,

모든 신문들은 애플에 대해서 좋지 않은 쪽이었던거죠.
애플은 망해가는 중이었어요.

매킨토시의 시장점유율은 쭉 미끄러내려가는 중이었구요.

소프트웨어도 없었고 하드웨어도 없었어요.

모든 게 무너지고 있었죠.

맥 전도사

애플에서의 제 첫 업무는
소프트웨어 전도사였어요.
맥 전도사

그래서 제 임무는 개발자를 찾거나
개발자랑 만나는 거였죠.

개발자들의 소프트웨어를 매킨토시 버젼으로
만들어달라고 설득도 하고

Guy Kawasaki: 벤처투자자. 하와이에서 태어난 그는
매킨토시를 대중화시킨 장본인이면서 마케팅 쪽에서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있다.

하드웨어 제조사한테 주변기기를 만들어달라고도 했죠.
애플의 열광적인 문화를 주도하며 맥의 대중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던 그는 한때 애플 CEO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고
애플을 퇴사하고 나와서도 그 공을 인정받아 애플펠로우로
계속해서 활동했다.

이건 완전 매킨토시를 써드파티 개발자 커뮤니티로

전향시키는 일이었죠.

제가 처음 거기 있었을 땐, 세상을 변화시키는 중이었어요.

매킨토시를 처음 세상에 선보였고,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물건이었죠.

두번째엔, 세상은 분명히 변화됐었죠.

아마 Windows에 의해서도 변화가 됐을 거구요.

그래서 두번째는 정말 지독한 시기였죠.

마치 구멍의 바깥에 숨는 것 같았어요.

첫번째 시기에는,

디즈니랜드 갈려고 돈내는 거 같았어요.

두번째 시기는, 아시다시피 베트남 같았죠.

평범화하게하려고 베트남에 가본 적은 없긴하지만(?),

... 전쟁이었죠.

두 번째 임무는 애플이 두 번째로 망할 때였어요.

애플은 매10년마다 망해가는 거 같아요.

문제거리들의 높거나

깊은 곳으로 들어갔죠.

원래 맥팬임을 확실하게 하는 건

맥을 여전히 활발하고 살아있고
좋아하는 상태로 남아있는 거죠.

왜냐면 다른 건 다룰 수 없겠더라구요.

이메일 리스트 서버를 시작했는데,

최대 4만 4천명의 신청자가 있었어요.

그냥 단지 좋은 소식이기만 한 것이었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블로그라는 게 뭔지 알기 전에

블로그라는 걸 시작했어요.

저도 뭔지 몰랐었어요.
그래서 엄청난 리스트를 갖고있었죠.

44,000명, 그러니까 지금도
4만 4천명은 많은 거에요.

어쨌든 그땐 정말 큰 숫자였어요.
좋은 뉴스를 많이 만들어내곤 했죠.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공지사항 등을 알려주거나

싼값의 제안 같은 걸 하기위한 정보의 소스가 되었어요.

그러면 우린 커뮤니티 쪽으로 추진했죠.

그러면 커뮤니티는 남은 사람들한테 밀어부치죠.

저만의 법칙은 모든 걸 고치는 세일즈였어요.

여러분이 물건을 잘 팔았을 땐
모두 사이좋게 지내죠. 삶은 좋은 거야라고.

모든 사람들은 꿈을 꾸고 그게 좋다고 생각하죠.

반대로 세일즈가 엉망이면, 모든 게 엉망이죠.

그래서 세일즈는 정말 안좋은 거에요.

결국 애플은 파벌이 나뉘게 됐어요.

"장 루이 가세" 파와 "빌 캠벨" 파가 있었죠.

캠벨은 마케팅을 믿었고 가세는 엔지니어링을 믿었어요.
하나 골라보세요.

회사가 분열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제가 이것들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절대로 어느 한쪽도 몸담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여러분도 이런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제가 바보같은 중립자였던 거죠.

근데 전 단지 세상은 그런 식으로
나뉜다는 걸 몰랐었던 거에요.

그래서 저는 스컬리랑 잡스와 친하게 지냈죠.

아멜리오하고도 그랬고 모두하고도 그랬어요.

그 이유는 사실 다른데서
일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어요.

스컬리는 스티브가 되고싶어했고,
가세는 스컬리가 되고싶어했죠.

빌 캠벨이 되고싶어했던 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건 실리콘 밸리의
애처로운 부분 중 하나이고,

그건 모든 사람들이 그들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고싶어했다는 거에요(?).

만약 여러분이 벤쳐투자자이고,
기업가가 되고싶다고 쳐요.

저요, 저는 그냥 하키선수나 할래요.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고싶은 거에요.

그리고 그당시 애플에 유행하는 게 있었어요.

1983년부터 1996년까지
애플의 CEO는 3번이나 바뀌었다.

그들은 애플사와 이쪽 업계의
서로 다른 시각을 갖고 있었다.

그중 한 CEO는 애플사를
여러방면으로 이끌어 나갔다.

그중 한 CEO는 애플사를 매각하려고도 했다.

그중 한 CEO는 맥이 복제되는 것을 허용했다.

맥 유저들에겐 어려운 시기였다.

그리고 한 애플사 직원...

제가 애플에서 일을 시작했던 게
1979년도였는데,

남은 부품갖고 애플 II를 조립할 때였어요.

어떻게하면 컴퓨터에 음악장비를 붙일 수 있을까
하고 알아내려던 중이었어요.
현실주의자

그 컴퓨터는 코딩이라는 걸 배워야했다는
쪽으로 날 이끌어갔구요.

코딩은 대학을 그만두게 했던 장본인이면서,

취업을 하게해준 것이었죠.

그리고 그해동안 애플에
취업되서 일하게 됐었죠.

저는 OS팀의 공식멤버로서,
Jim Reekes: 산호세 캘리포니아
애플의 실로폰이라는 샘플 시스템사운드를
맥OS에 추가시킨 프로그래머

퀵타임 그룹의 비공식 멤버였어요.

제가 퀵타임 그룹을 좋게 보고한 건 아니지만,

우리는 항상 그룹에서 배신자 같은 그런 존재였어요.
그래도 일은 끝내긴 했죠.

작업하던 건 사운드 매니져였는데,
완전 재작성됐었어요.

수많은 문제점을 고치고 완성됐죠.

보기도 싫은 어셈블리 코드가 포함됐었어요.

그리고 C로 재작성됐고 실제로 10배 이상
빠르게 작동했어요.

그리고나서야 작동하는 사운드 매니져가 생긴거죠.

새벽에도 일하기 시작했었는데,

퀵타임팀 멤버들이 일하던
제한구역에서 일을 하곤했죠

그들은 네트워킹 빌딩에
숨어서 일을 했어요.

초창기 아이디어는,
"여기 씨디롬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단순히 용량큰 플로피 디스켓은 아냐.
이걸로 뭘하면 좋을까?

나도 아는데, 그럼 영화를 한 번 만들어볼까? 라고 했죠.

그래서 "우표사이즈만한 영화"라는 아이디어가 나온 게,

이 씨디롬들을 플로피 드라이브에
넣을 수 없기 때문인 것이었죠.
물론 씨디롬 드라이브에는 넣을 수 있죠.

새로운 미디어가 가진 장점이었죠.

이것이 퀵타임의 초기 아이디어였어요.

그리고나서 이외 다른 모든 아이디어들을 개발했어요.

오디오 압축이라던가 비디오 압축이라던가...

스트리밍, 재생, 동기화 등등...

어떻게 이걸 실시간으로 할까,
어떻게 제어할까...

결국 퀵타임은 이런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업계전체로 들어가게 됐죠.

다른 외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해요,

오즈의 이상한 나라나 디즈니 같은...

그리고 우리들 모두는 늘 훌륭하고,
대단하고,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소세지 공장 같은 건데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마 알고싶지 않을껄요.

논쟁이나 정책,

규정에 의한 작업,
그리고 옳은 일을 하지않는 것...

뒤늦은 변명, 몇 번의 해고...

그러니까 그게 작업이
완료되는 방법인거죠.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한테는
관심이 없단 거에요.

그런 일이 비일비재해요.

정말로 이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모르고 싶을걸요.

저한테는 곤란한 건데,

그것들에는 늘 큰 결함이 꼭 있다라는 거죠.

컴퓨터 한 대가 있었고,
하드디스크가 있던 부분의

오른쪽에는 스피커 자석이 있었죠.

사운드를 플레이하면,

하드디스크의 헤더가...

스피커 자석 때문에
제대로 정렬이 안되죠.

그 한가운데 퀵타임 영화를
플레이하고 있다고 쳐요.

아마 컴퓨터는 완전히 다운되겠죠.
사운드도 플레이 중이니까.

그러면 저는, "하드디스크 옆에 있는 자석문제는

어떤 엔지니어들이 있어야 해결이 될까"

제길, 비프음내고 충돌일으키는 게 다잖아.

그리고나서야 그들은 절 원했어요.
그게 해결책이었죠.

그들은 스피커가 하드디스크를 방해하지 않게끔

제가 스피커 음량의 세기를 바꿔주길 원했어요.

농담하는거죠?

최고죠. 엔지니어들은 덜떨어져요.

그들은 뇌에 뭔가 타인과 함께
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그런 능력이 없어도 되는
데미지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코딩하는데 오랫동안
집중할 수있는 능력...

병이죠 병.

그게 제가 그만둬야만 했던 이유였여요.
그러니까, 저는 병에서 회복 중인 엔지니어 같은 셈이죠.

더 이상 코딩은 하고싶지 않아요.

코딩은 여러분들을 바보로 만들 뿐이에요.

여자친구 하나 만드시고

여러분의 인생을 얻으세요.

좀 더 어려웠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마이크로소프트가 강력했을 때죠.
Leander Kahney: Cult of Mac 저자

MS와 애플을 비교할 때,

회사의 기본적인 가치에 대해 생각을 해요.
Andy Hertzfeld: 초기 매킨토시 개발멤버
현재 구글 근무 중

거의 정반대로요.

그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아닌 회사로서

스스로 뛰어나게 되기위해 경영해왔어요.

제 생각엔 맥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수많은 유저들이 있었어요.

그 이유로서는, 바로
윈도우가 아니라는 점이죠.

저는, 윈도우즈를 쓸 수 밖에 없는 정도까지만
윈도우즈를 써오고 있어요.
Guy Kawasaki: 애플펠로우/벤처투자자

어떤 것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것도 있구요.

몇 년 동안 윈도우즈를 싫어했어요.
Wayne Wenzlaff: 맥 컨설턴트

그리고 왜 싫어했는지는 도저히 모르겠구요.
Wayne Wenzlaff: 맥 컨설턴트

그러다 한 3년 전쯤에, 왜 제가 윈도우즈를
싫어했는지 결국은 알아냈어요.

이유는 바로... 윈도우즈는 항상 절
바보같이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뭔가를 하러갔고,

뭔가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에러메시지를 봤죠.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에겐 가장
큰 첫번째 개발자 중 하나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그들은 애플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었다는 행운을 만들어줬었던 거죠.

맥을 위해서두요.
그들은 어떻게보면 맥 개발자나 마찬가지인 셈이에요.

PC 유저들과,
Charles Devore: 포틀랜드 매킨토시 유저 동호회

맥 유저들까지 비교되나요?
Charles Devore: 포틀랜드 매킨토시 유저 동호회

정말로 제가 느끼는 건, PC유저들의 세계에선
서로 주고받는 게 아주 많다는 겁니다.

다만 PC 유저들은 정말
복잡한걸 즐기는 거죠.

누군가를 옆에 데리고 앉아서 그 누군가를

완전 해깔리게 만들 때
자신이 뛰어나다고 느끼게 됩니다.

아, 물론 다 그렇단 건 아니에요.

하지만 제가 대화를 나눠봤던 어떤 사람은

기술적인 정보에 대해 쉴새없이
지껄이는 걸 아주 좋아했죠.

왜냐면 그래야 자기가
잘나보이는 줄 알거든요.

제 생각엔, 오피스에 포함된 모든 건 원래

다른 회사도 구입했었고,
맥을 위해 개발된 것들이도 했었어요.

그리고나서 물론, 아시다시피
윈도우즈로 합쳐졌죠.

그리고나서 그들은, 그러니까,

빌게이츠가 맥을 보고 이거다 싶었을 때,
역자주: 빌게이츠가 맥의 GUI를 보고서
윈도우즈를 개발하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윈도우즈 3.1이 도입된거죠.
역자주: 빌게이츠가 맥의 GUI를 보고서
윈도우즈를 개발하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10년 후 윈도우즈 95가 나왔구요.
역자주: 빌게이츠가 맥의 GUI를 보고서
윈도우즈를 개발하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나머지는 역사에요.

1996년까지 고작 10% 정도만이 맥을 썼다.

애플의 작지만 충성스로운 사용자기반은
회사를 영원히 지탱시킬 수는 없었다.

과감한 정책만이 애플을 살아남을 수 있게 했다.

적당한 조치를 위해 착수한 것은
과감한 정책만이 애플을 살아남을 수 있게 했다.

약간의 소개가 필요한 사람입니다.

1997년 잡스는 20년 전 공동설립한
애플을 살리기위해 다시 돌아왔다

그 후... 그 이후...
1997년 잡스는 20년 전 공동설립한
애플을 살리기위해 다시 돌아왔다

스티브 잡스는 초기 매킨토시
이후부터 곁에 있어왔습니다.

우리와 함께 해주세요. 환영합니다.
애플컴퓨터로부터.

스티브 잡스입니다.

감사합니다.

당시 잡스가 처음 한 일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었다.

지난 몇주간 우리는, 몇몇 관계를 지켜봤습니다.
당시 잡스가 처음 한 일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오늘 우리의 첫번째 파트너 중
하나를 발표할까 합니다.

매우 뜻깊은 파트너입니다..

Microsoft입니다.

제가 듣고 또 듣는 얘기 중 하나는,

물론 늘 윈도우즈쪽 사람들한테 듣는 얘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1,500만 달러로

망할 뻔한 애플을 구해냈다는 겁니다.

만약, 여러분이 전체 스토리를 본다면,
잡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5년 동안 오피스 생산에

동의한다는 계약에 협상을 했고,

애플은 그들과 경쟁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느 날 애플사 주식을

1,500만불어치 사들였습니다.

두 가지 목적이 있었죠.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의 생존을
확신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였어요.

안그랬었다면 주식을 안샀겠죠.

둘째로는,
일종의 계약을 확실히
굳히게 하려는 것이었어요.

우리는 그냥 단순히, 너희들이 이걸로
성공할거라 확신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그냥 주식을 구입함으로서
너희를 지원하려는 거다...
그러니까 우리는 너희들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소프트웨어 제작의 경쟁자가 아니다...

우리는 주식을 소유한 파트너이다...라는 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러분들한테 말하지 않은 건,

그들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해서 살아남기 위한
그런 식의 돈은 필요없었다는 거에요.

전부 마케팅 게임이었던 거죠.

그리도 수많은 윈도우즈 진영 사람들은
그게 그냥 게임이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을 구하지 않았어요.

만약 우리가 앞으로 더 나아가길 원한다면,

그리고 튼튼하고 번창하는
애플사를 다시 보고싶다면,

여기서 몇몇 정도는 손에서 놔줘야만 합니다...

애플이 이기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져야만 한다면,

그렇게 생각해야합니다.

우리는, 애플이 승리하고
애플이 정말 잘해야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잡스의 복귀는 애플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듬해 애플은 컴퓨터 업계에
전례가 없는 혁신을 가져왔다.

매우 성공한 회사로 만들고

실패한 회사로 만드는
요소는 똑같은 겁니다.

회사전략에 대한
열렬한 지지 같은 거죠.

디자인, 제품 등등 모든 것들에 대한

개념이나 철학에 열렬하게 말려든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것을 거기에 쏟아부어요.

반대로, 그것들에 대해 열정적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제품을 디자인하는 건 하고싶지 않은 거죠.

혁신은,

정말 오로지 관심 물건 뿐이에요.
만약 여러분이 혁신 중이라면, 뭐가 중요하죠?

애플이 엔지니어링을 통해서
뭔가 멋진 걸 만들었을 때,

사람들은 그걸 사고싶어했어요.
잘하고 있는 거죠.

아니면 아닌 거구요.

그래서, 한 번 생각해보세요.
뉴튼이 성공하지 않았었다면,

애플 III도 성공하지 못했을테고,
Lisa도 그랬겠죠.

만약 여러분이 뒤로 물러서서
매킨토시를 본다면,
Vince Briel: 리버스 엔지니어 - 복제품

그들이 도구로 준 컴퓨터 안의
모든 것들은 개성을 갖고있는 거죠.
Vince Briel: 리버스 엔지니어 - 복제품

페라리를 가진거랑

그냥 포드 승용차를 가진 것과
같은 차이에요.

매끄럽고 잘빠진 스타일, 디자인,
운전이 재밌는 거죠.

다른 하나는,
그냥 일하러 갈 때 타는 거구요.

매킨토시는 엄청 히트쳤어요.
하지만,

처음으로 모든 컴퓨터에 씨디롬 드라이브를
장착했던 회사는 어딜까요?

생각해보세요. 바로 애플이에요.

누가 Wifi를 대중화시켰는지 생각해보세요.

에어포트와 애플, 맞죠?

FireWire는 어떻구요?
누가 그런 업계표준을 만들었죠?

USB는 어떻구요?

몇몇 회사는 당신이 너무 빨리
혁신한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여러분이 계속 나아가기 전에
가장 돈이 많이 되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

그건 평소에 애플이 생각하는 방식이 아니에요.

그래서 잠시 후,
단순히 그냥 빅히트가 아닌,

여러분들이 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은

애플이 만든 아주 작은
반란들이 원인인 거에요.

마우스

누구는 이렇게 말하겠죠.
"글쎄, PARC시스템도 마우스가 있었는데..."

PARC 시스템은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했어요.

애플은,

원래는 잡스와 워즈니악
두 사람으로부터 나온거죠.

그 둘은 그런건
그닥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걸로 돈을 번 건 맞지만,
그것과 관련되진 않았던 거죠.

예술적인 가치가 있어요.

애플은 가능한 최고의 일을 하고싶어해요.

스스로를 따른 이들과 비교하지 않죠.
누가 신경쓰겠어요?

다른 사람들 역시
최고의 일을 할 수 있어요.

좀 더, 그러니까
출중하고 뛰어나게 하려고 하는 거죠.

여러분들이 해온 것들이 얼마나 잘됐는지는 상관없어요.
더 좋게 만들 수 있어요?

조나단 아이브가 늘상 말했던 걸 듣고싶네요.
Simon Tarr: 영화제작자 및 대학교수

그의 디자인은 매우 영감을 받은 작품들이에요.
Jonathan Ive: 애플 수석디자이너 겸 산업디자인 부사장
애플의 미래, 커튼 뒤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그는,
지금 우리가 보는 모든 아름다운 디자인의 애플제품을
디자인한 장본인이다.

신의 섭리 같은 거죠.
Jonathan Ive: 애플 수석디자이너 겸 산업디자인 부사장
애플의 미래, 커튼 뒤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그는,
지금 우리가 보는 모든 아름다운 디자인의 애플제품을
디자인한 장본인이다.

그는 감각적인 재능을 가진 팀원들이 있는데,
Jonathan Ive: 애플 수석디자이너 겸 산업디자인 부사장
애플의 미래, 커튼 뒤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그는,
지금 우리가 보는 모든 아름다운 디자인의 애플제품을
디자인한 장본인이다.

그들은 뭔가 신선하고
새로운 물건들과 나타나기 전까지

골칫거리들 위에서 계속 일하고 있죠.

아이팟의 스크롤 휠이나
뽀대나는 아이맥 같은 것들요.

만약 여러분들이 애플이 하는 것들을 본다면,
그 이후엔

여러분들이 할 말은 이거 밖에 없을 거에요.

어째서 전엔 이런 게 없었지?

아무 것도 없죠.
아이팟과 휠에 대한 근거없는 것처럼요.

아무나 할 수 있었던 거에요.

여러가지 색깔의 아이맥은
모든 면에서 디자인을 바꿨어요.

심지어는 파워북 덮개조차도

아주 부드럽게 열리죠.

왜냐면 좀 특이한
평행시스템이 채용됐었죠.

그리고 지금껏 누구도
알려고 하지 않았어요.

고객들이 실제로 가서
구입했다는 건 아니에요.

몇몇 컴퓨터 회사들의 하려던 말이,

"애플은 아름다운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산업디자이너는 얼마죠?"
라고 말할거라 생각하세요?

연봉 1억?

아니면 2억? 5억?

그게 제품들을 아름답게 만드는 거에요.

가능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

헌신과 전념의 정도...

뭔가 얘기해볼까요, Fry(?) 제품들을 가지러 갈거고
여러분들한테 그 쓰레기 같은 걸 보여줄 거에요.

엉터리 포터블기기, 타워형 PC,
모니터, 그리고 엉터리 MP3 플레이어...

왜 그거에요?

어떤 의미에서는
이런 사람들은 뭘 훔쳐야하는지 모른다는 걸

증명하는 거라고 추측되요.

뭘 훔쳐야하는지도 모르는 거에요.

훌륭한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 파블로 피카소 -

그들은 전부 다른 종류의 사람들처럼 보여요.

여러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거에요.

초기전형적인 맥 유저는 뉴욕에 사는
그래픽 디자이너 같은 사람이거나,

아니면, 샌프란시스코 등에 살고있는, 자유롭고,
젊고, 최신유행의 그런 사람들일 거라구요.

수많은 연령대가 있어요.

수많은 소득계층이 있구요...

다른 직업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

서로다른 수많은 전문적인 직업까지...

애플은, 모든 사람들을 멋쟁이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을 좋아하긴 하지만,

애플은 20년이나 그랬어요...

진실은, 유저그룹의 멤버의 대부분은

55세부터 100세 사이라는 거에요.

저는 애플 커뮤니티가 매우 일관되고
견실하게 지속해왔다고 생각해요.

제품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죠.

다르다 라는 걸 좋아하는 거에요.
말장난 하는 게 아니구요.

그들은 아마도 패배자가 되는 걸
좋아했던 건가봐요.

그러면 마케터들한테 물어보세요.
마케팅 직원이 있어요.

그들은 애플이 브랜드라고 확신합니다.

창조성과 자유의 품질 같은 걸 그려내요.

그리고 사람들은 돈을 주고 브랜드의 일원이 됩니다.
콜라를 사는 것처럼요.

아니면 맥주나 자동자, 또는 스니커즈...

그들과 그들의 개성에 대해서 뭔가 얘기합니다.

제 생각엔 사람들은 좀 반항적인 기질에

끌리는 것일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PC가 없으니까
대세를 거스르는 사람이에요. 맞죠?

1985년 첫 맥월드 박람회가 열렸다.

전 세계에 있는 수천명의 맥유저가
매년마다 이곳에 몰려들고있다.

수많은 사람들에겐, 다른 유저들을 보기위해
맥월드에 갈 땐 정말 뜻밖이었어요.

대단했죠.
이런 사람들이 있을 줄은 전혀 몰랐었거든요.

네, 사실 올해 처음으로 가보길 잘했다고 생각되는

맥월드를 갔었어요.

아이폰이 소개됐었을 때였죠.

대니로 바꿔볼께요.

대니?

사람들은 맥월드에서 휴가를 보내어요.

맥월드에 가기위해서 휴가를 내는 거죠.

아마 15회였을 거에요.

전년도 맥월드를 놓쳤는데,
자넷하고 저와 제 와이프는 정말 후회했었죠.

거기 가는 거랑 사람들
만나는 게 정말 좋거든요.

전 그동안 이런 엄청난 크기의 여행가방과
함께오는 사람들을 봐왔어요.

엄청나게 큰 여행가방, 바퀴 위에는 비어있던 거죠.

다 맥월드에서 물건들을 사려는 거에요.

광고지, 경품, 뱃지...

티셔츠 한 장 얻었어요.

라스베거스의 카지노 같았죠.

담배연기나 술 없는 카지노요.

다들 극도로 제정신인 상태에서
술에 취한듯 서로 부딪치고

소리지르고 그러죠.

저는 쭉 맥월드에 참여해왔고,

잡스는 어떤 새로운 기계를
불쑥들고 나타나겠죠.

그러면, 오~ 나도 저거 사야겠어

이미 컴퓨터가 6대나
있음에도 불구하구요.

잡스가 방금 막 발표한거,
나도 하나 사야겠어.

왜냐고? 더 빠르고, 은색 케이스잖아.

아니면, 블루투스가 내장되어있어.

또는 뭔가 미쳤던가 빙신이던가 하는거죠.
정말로요.

하지만 저걸 꼭 사야겠어요.

애플은 2001년 5월에 첫 애플스토어를 열었다.

그 이후 전 세계 180개 이상의
애플스토어가 열리고 있다.

애플이 새로운 매장을
막 열려고 하기 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진치고 기다리려고 할 거에요.

그저 영광스런 첫번째 손님이
되고싶은 거죠.

정말 열정적인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애플스토어를 열었을 때 밖에 나가보니

한 3-400명 정도가 매장에
들어올려고 밤을 새고 있었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영업시간 다되서 보니
몇천명은 있었어요.

한 2-, 3-, 4천명 정도요.

그 사람들은 주변을 몇바퀴나 돌아서 줄을 서있었어요.

그리고, 애플이 맥스토어를
열기 전엔, 나라 전체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이 구멍가게 같은
영세 애플스토어에서 어울리곤 했어요.

사람들은 부서진 컴퓨터를
들고 안으로 들어와서

그냥 내려놓고 가려는 거에요.
하지만 다들 매장에 하루종일 있다가곤 했죠.

다른 사람들한테 헛소리들 늘어놓으면서

서로 공통점이 없는

다른 사람들도 만나고...

다들 맥유저라는 것만
빼면 충분했어요.

우정을 쌓아간거죠.

네. 구멍가게 맞아요. 분명히. 기업가

손님들 없이는 가게를 3개나
가질 순 없었을 거에요.

제 가게 하나는 27살짜리
큰아들이 관리하고 있어요.

그는 벤츄라 스토어를 관리하죠.

제 와이프는 제가 우드랜드 힐즈 스토어를
관리하는 동안 이 가게를 관리해요.

저는 10대 소녀인 두 딸이 있어요.

제시카는 여기서 일을 하구요,

케이라는 참여하는 정도로 들러요.

막내아들은 여기서 매일 일해요.
어린이 섹션을 관리하죠.

분명히 이 아이가 운영하는 거에요.

제 아들이 대부분의 여자손님과
아이들의 관심을 끌거든요.

이런 점에서, 저는 맥팬가 됐어요. 왜냐하면...

저도 어떻게 그렇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단순히 컴퓨터였는데,
갑자기 깨달은 거에요.

제가 맥팬라는 걸... 이 물건들을 밀어부쳤죠.

그냥 팔려고만은 하지 않았어요.
제 사업이니까...

하지만 사업은 잘됐어요.
시간낭비한 건 아닌 셈이죠.

그만~

지금 사건이 일어났네요.
사운드 마이크가 거기 있네요.

- 매번 네가 얘기하는 게 방해하는구나.
- 거기 있네요.

죄송해요.

이게 저의 소매상으로의 첫 진출이었어요.

성공적인가요?

성공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이죠.

이건 어떤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던 거에요.

광고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서
늘 시도하는 중이죠.

처음에 제가 애플사의 전문가들한테 이걸 던져줬어요

그리고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한테서

아마 3갠가 4개의 응답을 받았죠.

자동차 전체를 덮은 사진은 본 적이 없지만,

웹에서 봤고, 모든 종류의 자동차를 봤다...

자동차 전체를 감싸서
디자인한 것들이었고, 마음에 들었다.

동작하는 차 같은데...

리테일러가 되는 중이고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있는 중이에요.

저는 저 덩치큰놈과 자동차매장에
갈 때 별로 재밌지가 않아요.

뭐 물론 각종 제품들이 산처럼 쌓여있죠.

파워도 개조하고,
내가 결코 상상할 수 없는 것들...

하지만 맥은 약간 더 나은 경험을 주죠.

제가 하는 일의 90%는 일하지 않아요.

뭐 잘하면 10% 정도죠.

혼자 돈값을 하는 거에요.
남의 눈을 끌면서...

계속 노력하는 중으로 있을 거에요.

사람들은 우리가 아주 오랫동안 맥을
가까이에 두는 걸 좋아해요.

그러니까 저는, PC 사용자들은
그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맥 유저들은,

오래된 맥머신도 영원히 간직하려고 할 거에요.

램프나 불빛만 동작하더라두요.

우린 오래된 맥 전부 다 있어요.
지하실이나, 다락에 있는 벽장 어딘가로

던져버리는 걸 참을 수 없는 것처럼요.

그것들을 포기하는 게 참 힘드네요.
여러분들도 언젠가는 뭔가를 하기 위해

그것들을 다시 사용할거라 생각하죠
물론 그럴 일은 절대 없지만요.

썩어없어지는 중이에요.
그걸 모으는 많은 사람들이 있구요.

그들 중 몇몇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진지해요.

수집가

OK.
수집가

이건 G3 모니터입니다.
아주 귀한거죠.

이게 처음 들어왔을 때,
친구 중 하나 가져갔어요..

- 여지껏 본 것 중 처음이었어요.

애플이 만들었다는 걸 몰랐었지만,
애플 로고가 여기 박혀있죠.

그리고 이건 G3 타워형이구요.

이것도 애플물건인데,

로고가 여기 있어요.
포터블 프린터기죠.

뭔지 아시겠어요?

Bell과 Howell의
검은 상자에 이름이 있어요.

애플은 Bell + Howell을
위해서 만들었죠.

주로 교육용이었어요.

Wayne Bibbens: 엘브릿지, 뉴욕

제가 아는 사람들한테서 이 기계들 몇 대를
사기 시작했었어요.
Wayne Bibbens: 엘브릿지, 뉴욕

그리고나서 새것처럼 만들었죠.

여기 아주 옛날에
처음 구입했던 제 II Plus에요.

애플 II Plus를
애플 llc로 바꿨죠.

II Plus를 던져버려야만 했었는데,
그러질 못했어요.

여긴 제 회의실 같은 곳이에요.

노트북 고치느라 공간을 다 썼지만.
여기서 저것들을 고치기 시작했어요.

멋진 방을 보고싶진 않았어요. 어지럽히고...
그래서 더 많은 물건들을 여기에 뒀죠.

교육 쪽에선, 이게 아마
Microzines이라는 잡지 같은 건데

잡지랑 디스켓 같은 것들 중에서
가장 클 거에요.

거의 모든 학교에서 보유했었죠.

여기 20주년이 있고
모든 이들이 좋아하는 Cube네요.

이 멋진 기계는 맥미니구요.

이걸 만들었을 때 그들이 홈런을 쳤죠.

여기 이건...

3.5인치 디스켓이구요,
아직도 수축포장되어있어요.

아주 오래된 애플로고가 있죠.

애플은 몇년간
여러가지 로고를 썼었어요.

저것 역시 그 중 하나죠.

이걸보고 애플 IIe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요,
커버를 열어보시면,

여전히 애플 IIe라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아니에요.

II GS 케이스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II GS죠.

다른 거 또 관심있는 거 있으세요?

아뇨.

IIe를 샀었어요.

숫자키패드도 샀구요.

이것들을 전부 던져버려야만 했었는데,
그러질 못했어요.

아마 제 교육 때문이었겠죠.

고철. 고철덩어리에겐 긴 이름이에요.

여기 뒷 쪽엔, 선반 위에 올려진
물건들로 뭔가를 시도하려고 했죠

듀얼 드라이버.

애플 51/4s. 애플 31/2s.

몇몇 애플 프린터, 키보드, 마우스.

원래 박스는 비어있어요.

던질 생각은 안할려구요.

위로 올라갈껀데 엉덩이는 찍지 마세요.

- 안할께요.
- 잘보고 올라오세요..

건물 윗쪽 지붕내부에 올라왔어요.

여기는 너무 좋은 장소가 많아서
낭비하고싶지 않았죠.

그래서 작은 선반을 짜서 넣었고
IIe, II Plus를 전부 다 넣었어요.

이상한 동물들이 있는 것 같죠.

몇개가 단열재 위로 떨어졌었거든요.

애플 II 모니터, GS모니터,
그리고 다 작동하는 거에요.

여기 위로 올려지기 전에 다 테스트 했거든요.

여기 뒤는 창고같은 데에요.

지하실에 있던 여러가지 것들을
소장하려구요.

그리고 운좋게도 제가 지을려고 했었던 것보다
조금 더 크게 지었어요.

Bell + Howells.

이베이에서 계속 거래되는 물건이에요.

6-700불까지 올라간 것도 봤죠.

돈 문제나 수입 같은 이유로
처분하지 않을 거에요.

병이죠.

128맥을 하나 숨겨두고 있어요.

수많은 SEs, SE/30s.

클래식.

몇 대 없는 컬러 클래식.

200평짜리 창고와 이것들은 아마...

제가 가진 것에 반도 안될 거에요.

아마 다른 맥 유저들도 있을 거에요.

이 물건들을 결코 버리지 않을 "나"라는 창고...

그래서 전 Cult of Mac에 대한 불만들을 알아요.
Leander Kahney: Cult of Mac 저자

"뭐? 이건 숭배가 아냐.
그냥 합리적인 선택인 거라고."
Leander Kahney: Cult of Mac 저자

전부 다 게시판에 올라온
윈도우즈 유저들에게 하는 말이죠.

뭐 그냥 조용히 방어하는 거에요.

윈도우즈를 쓰는 친구들이 아직 맥으로
전환하지 않았거든요.

맥 추종자들이 있어요.
Drew Hudgins: 음악가 / 대학교수

아무 것도 아닌 걸 추종하진 않죠.
Drew Hudgins: 음악가 / 대학교수

만약 괜찮은 물건이 하나 있고,
이게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수준의 물건이라면,

많이 사겠죠.

맥은, 그런 괜찮은 물건이에요.
저는 그냥 냄비같이 늘상 쓰는 물건이고, 쓸만하죠.

그렇다고 제가 그 냄비에 미친 건 아니에요.

뭐 저한테는 늘 흥미로운 것들인 거죠.

분명 맥유저들의 열광적인 행동 같은 건
좀 광신도같은 면이 있어요.
Jim Reekes: 전 애플 엔지니어

종교가 아니에요. 그냥 컴퓨터라구요.

저도 집에 잔디깎는 기계가 있지만
그렇다고 거기 앉아서 기계에 대한 얘길하진 않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잔디를 깎을 뿐이에요.

저는 MS-Word 문서도 작성해요.

뭐 그냥 십자드라이버나 믹서기 같이
일상용품인 거에요.

저는 제가 쓰는 맥에 미쳤다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그냥 재밌는 영화보는 걸
맥을 쓰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거죠.

그리고 컴퓨터보다는
맛있는 음료수 마시는 게 더 좋아요.

출시되지 않은 애플제품에 대한 정보의 요구는
새로운 산업을 낳았다.

맥 소문의 수집과 발표

저는 무슨 사냥을 하듯 맥 루머 사이트를 봐요.

하긴 제 G3 때문에 약간 행운이긴 했죠.
Simon Tarr: 영화제작자 / 대학교수

2주 있다가 G4가 올 거에요.
이런 거죠 "뭐?"

그들이 블로거를 고소하는 걸 보세요.

별 대단찮은 물건들을
꽤 자세히 보여주는에 대해서요.

그게 회사를 좀 귀찮게해서 문제가 되고 있긴하지만,
제 생각엔 그냥 루머의 수준을 조절하는 거에요.

풍자가

제 블로그에는 하루에 2,500명에서
3,000명 정도가 방문해요.
풍자가

다들 사실을 확인하려고 오는 건데,

저는 그냥 뭐 애플사에 대한 쓸데없는 소리를
늘어놓죠

괜찮다고 생각해요.

실은 저도 꽤 오랫동안 루머사이트를
열심히 방문하는 유저였었거든요.
John Molts: 타코마, 워싱턴

1990년대 후반이었죠.
John Molts: 타코마, 워싱턴

애플의 차기작은 뭘까하고
끊임없이 확인했어요.

그리고나면 뭔가 떠오르죠.

하루종일 내내
다음 차기작들을 생각하는 거에요.

Crank-powered iBook이 나올 건데,

이 친구들은 자기들이 뭐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지 분명 몰랐을 거에요.

제 생각에 스티브 잡스가
돌아왔을 때 좀 안좋았었던 거 같아요.

왜냐면 잡스는 이런 루머 사이트에 소문이
흘러나가는 것에 대해서 아주 엄하게 관리했거든요.

그래서 아마도 그들이 90년도 중반동안
실제로 더 나아진건지 모르겠어요.

아마 좀 더 정확했겠죠.

사실 저는,

좀 행운이었다고 볼 수 있는 게,

애플 경영진들 몇 명이랑 알고지냈었거든요.

그 사람들도 겉보기론 상당히 정기적으로
사이트를 방문했었던 것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뭔가 좀 특별히 재밌는 걸 발견했을 때
저한테 메일을 보냈죠.

그 중에 한 사람은 누군지
얘기해도 될 거 같은데요.

이제 더 이상 거기에 없거든요...
바로 Avie Tevanian이에요.

그 사람은 애플의 기술이사였어요.

제가 그 사람이 다시 사춘기에
접어들었다는 얘기를 썼었어요.

그 사람이 사무실에서 얼마나 삐져있었는지,

발을 질질 끌면서 돌아다녔어요.

일도 안하고.....

게다가 잡스랑 험악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었는데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평소에는 그런 글 쓰는 걸 그만 뒀어요.

보통 밤에 썼었는데, 이제는 그냥

밤에는 침대로 가요.

암튼 그래서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메일을 열어보니,

Avie Tevanian한테서
메일이 와있는 거에요.
그래서 생각했죠.

근데 좀 놀림을 당했었나봐요.
명랑한 사람이었는데...

그래서 고소 안당할려고 피해있었죠.

그러니까 제 말은...

제 자신을 찾고 뭐 그런 것들이 아닌

다른 것에 대해서 쓰려고 시작한 건 아니에요.

그냥 뭔가를 적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공간이 필요했던 거죠.

그래서 사실 큰 계획 같은 게
있었던 건 아니에요.

제가 이 사이트로 돈을 벌거라고
생각은 전혀하지 않았었구요.

사실 아주 째끔, 최소한의 유지비용만큼

벌고있긴 해요...

밖에서 저 만나면 아는척하지 마세요.

초창기 시작음

"시작음"에 대한 아이디어는
원래 애플 II에서 나왔어요.

애플II를 리셋하면 나오는
작은 비프음 있죠.

그 네모난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 말이에요.

처음에 우리는 그게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컴퓨터에서 소리를 내게 하려고 했죠.

우리가 이걸 만들었다고 전 세계에 알리고 싶었어요.
갓난아이가 처음 울었을 때처럼요..

초창기 때 만들었던 맥의 프로토타입은,

네모난 웨이브 음향발생기가 있었는데,
그걸 초기 맥 프로토타입에 넣었어요.

나중에는 떼어버렸지만요.

그래서 주파수를 올려서 만들었어요.

딜레이 기능을 손봐서
웅웅하는 사운드를 만들었어요.

최초의 부팅음은 대충 이랬어요.

좀 웃기긴 했지만,
그렇다고 뭐 우아하지도 않았죠.

저는 부팅음에 대해서는 실험적이었어요.

하지만 찰리 켈너라는 녀석이
맥 팀에 들어왔는데,

이 녀석이 또 뮤지션이었던 거죠.

애플 II에서 alphaSyntauri라고 불렸던

최초의 PC기반 신디사이저 중
하나를 실제로 개발했었어요.

뛰어난 뮤지션이었죠.

그리고 저처럼 좀 빈둥거리기도 했어요.

다른 부팅음 만든다고 말이죠.

제 추측이지만, 제가 일했을 때는
다들 이런 소리를 들었을 거에요.

"이거 좀 해봐", "저거 좀 해봐"

그리고 그는 자기만의 알고리즘이 있었는데
항상 그걸 사용하고싶어했어요.

그런데 그게 개념이 음악적이지가 않았거든요.

사운드 버퍼를 사각파로 채우는...

알고리즘 수준의 개념이었어요.

가진 샘플 전부 다 평균적으로

실제소리랑 비슷하게 될 때까지 만들었어요.

그리고 거기서 종소리라던가 벨소리 같은 게 나온거죠.

맥에서는 1984년부터 나왔죠.

그리고 사운드 하드웨어가 좀 더 변경된

맥II가 나올 때까지 썼어요.

그리고는 제가 관여하지 않은

사운드와 함께 다시 나왔어요.

새로운 시작음

시작음이요? 생각해보면...
가장 영감을 받은 부분은
새로운 시작음

맥II가 얼마나 끔찍하게 되느냐였어요.

그래서 트라이톤은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있을만큼
가장 듣기싫은 소리였어요.

스택 4개가 같이 연주됐어요.

이 소리가 맥을 켰을 때
들을 수 있던 소리였죠.

별로죠. 그리고...

저는 이게 좀 이해가 안되서,
이걸 바꿔볼려고 설계를 하려했었어요.

특히 여러분들이 평소에 시작음을
들을 때는 뭔가 문제가 생긴 이후죠.

그래서 저는,
"오 대단한데, 망가졌다고 보상해주는 거네"

결국 제가 하고싶었던 사운드는
정치적으로(?) 도전이었죠.

아무도 바꾸려하질 않았었어요.
그것도 브랜드라고 생각했던 거죠..

새 기계가 하나 있었어요.

"쿼드라"라고 불리는 기계가
같은 건물에 있었는데,

쿼드라는 좀 더 나은 성능의
스피커가 될 예정이었죠.

그래서 제가
"오~ 대단한데. 더 좋은 스피커에
똑같이 형편없는 사운드야"

그래서 저는 그 새로운 사운드를 작업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생각했죠.

"충돌에 대한 팔레트 클린저는 뭐야?"

또, 이건 새거고 더 크고 더 후졌고...

저는 사운드가 더 크고 꼬진 기계를 원했어요.

Byte라는 잡지에서
리뷰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서두에 이렇게 적혔었죠.

이 컴퓨터가 소리내는 것만큼
괜찮은 컴퓨터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저는 "그래. 내가 만들었다"

실제로 목표였던 건,
괜찮은 컴퓨터처럼 보이게끔
소리를 내는 거였어요.

불행하게도, 아무도 사운드를
바꾸려하지 않았단 거죠.

그래서 그만 뒀어요.

그 이후에

모든 사람들이 정반대의 문제를 가진

새로운 롬으로 시작음을 바꾸더라구요.

만약 여러분들이 매번 제품이 나올 때마다
로고를 바꾸지 못하면,

사업하기가 어려울 거에요.

그래서 이런 소리로고나 이어콘 등은

알아볼 수 있는 것들이어야하죠.

같은 시기 스티브 잡스가
돌아왔을 때로 돌아가보죠.

제가 듣고 그가 말해왔던 이야기는
"괜찮은 사운드로 돌아가자" 였어요.

그게 제가 했었던 일이었죠.

아직 거기에 있을 거에요.

이전부터 늘 있어왔던 거랑 같은 거에요.

그러니까 제 말은,
매번 들을 때마다 좋은,

수십만의 사람들이 충돌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그냥 C장조 화음을 듣죠.

아뇨. 그냥 일반적인 C장조 코드요.

E 코드랑... 더 높은 목소리...

저한테는 빛나고 결심이 서지않는 그런 소리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아요.

행복코드인거죠.

트라이톤보단 나아요.

한 심리학자가 말하길,

사람은 컴퓨터와 함께
사회관계를 형성한대요.

친구가 되거나 개인적이거나...

어리석어보이죠...

그런데 여러분들도 그럴 거에요.
사람들과의 관계가 컴퓨터와 같이 이루어지죠.

좋은 관계가 될 수도 있고 역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떤 컴퓨터든
원하는 사양대로 조립할 수 있어요.

그 컴퓨터가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아주 쉽다라는 거죠.

조립은 다른 문제에요.

제가 대충 아는 건

서로 가까운 진짜 공생관계 같은 장치라는 거에요

인정해요.

여러분들이 신경적으로 그만두고 싶으면,(?)

그렇게 할께요.

아마 누군가는 그 사람들에 만족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Phil박사나...

여러분의 컴퓨터는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아요.

존재하지 않는 관계죠.

도와준다면서 망치는 사람이 되지마세요.

컴퓨터들도 그들의 영혼이 조금 비춰지거든요.

커뮤니케이션 도구지,
뭘 만들어내는 도구가 아니에요.

가장 기본적인 표현방법은,

컴퓨터를 통해서 표현하는 거죠.

그래서 컴퓨터 사는데 돈을 투자하고...

사이버상의 머리로 이루어지는 관계인거죠.

2007년 1월 애플컴퓨터는 자사명을 애플로 바꿨다.

그들은 이제 MP3 플레이어 같은 소형 음악재생기기와
가정용 미디어센터, 그리고 휴대폰을 만든다.

잡스가 복귀했을 때

"음악 쪽을 손대봐야겠는데..."

그러니까, 그는 알았던 거죠.

그는 무려 5년이나 앞선 거였어요.
하지만 저는 5년이나 뒤쳐졌던 거구요.

제 생각에 애플은 현재
소니만큼 큰 회사라고 생각해요.

5년이나 앞선 게 맞다면요.

핸드폰이요? 최후의 승자요? 알게 뭐에요.

몇 년 전쯤에,

애플이 어떤 전략상품으로
성공할 거라고 말했을 때

그게 뭔지 수많은 추측이 있었어요...

사람들은 뮤직플레이어라고 생각했지만,
정확히는 아무도 몰랐죠.

사람들은 게시판 같은데서 떠들어댔고
뭐가됐든 살려고 했죠.

뭐든 상관없었어요.
뭔지는 몰라도 분명 끝내주는 것일테니까
다들 살려고 했던거죠.

아이팟 유저들은 아이팟을
주로 주머니에 넣고 다녀요.

음악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애플은 그걸 만들어내는
사람을 고용하구요.

아이팟에 불만이 있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그들이 아이팟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왜 맥은 여전히 아이팟 주변을
서성이냐는 이유 중 하나라는 거에요.

여러분들이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진짜 분명한 거에요.

다른 제품들은 쓰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거죠.
그러니까, 다른 제품들은 불가능해요.

저희 집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아이팟이 있죠.

아마 한 2배 정도?

근데 저는 아이팟을 써본 적이 없어요.

저는..

5개...

제 생각엔 5개 아니면,
저희집 식구 다 합쳐서 5개일 거에요.
저희집 식구가 총 5명이거든요.

그건 여러분 아이팟에 들어있는
동영상 파일 같은 거에요. 누가 상관하겠어요?

저는 우리가 우표사이즈만한 영화에 대해
불평하는데 익숙해져있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니까, 16년 전의 사이즈를
지금 보고있다는 불만이요.

저도 아이팟이 있죠. 그럼 난 뭐야?

아이팟 속의 영화는...
아직 넣어본 적은 없어요.

얼마나 오랫동안 내 얼굴에다 들이대고 있어야되는데?

팔 아플 때까지?

그러니까 저는 시트콤 하나를
다 볼 때까지는 못한다는 거에요.

Progress.

애플의 홍보예산 중 가장 큰 부분은,

TV 방송이랑 영화에
물건을 나오게 하는 거에요.

최후를 장식하는...

그 뭐죠? 인디펜던스 데이

파워북이 외계인 컴퓨터로 접근할 때랑

외계인 우주선이 폭발할 때요.

10억원짜리였대요. 전 그말 믿어요.

이건 영화 속 제품의 등장이

헐리우드에서 큰 사업이 되기시작하는 때었어요.

하지만 그때 이후로 모든 장소에서
파워북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TV에도 나오는 거죠.

그 이유는 어떻게보면

맥이 헐리우드에서 어느정도
대중적이었기 때문이에요.

분명 영상편집할 때 쓰거든요.

동영상 편집자

저는 40편에서 50편 정도의 영화를 편집해봤어요.
동영상 편집자

TV프로랑 극장용 영화랑요.

다큐멘터리는 안해요..

Richard Halsey: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제가 작업했던 영화들을 볼까요:
록키, 비버리힐즈의 낮과 밤...

... 두 여인, 아메리칸 지골로,
시스터 액트...

... 네트, 월급날,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이죠.

저는 엄청 성공한 영화편집가였어요.

독일제 장비,

KEMs, Steenbecks, Moviolas, 등등...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갖고
기계적으로 편집을 했죠.

생각나는 모든 기계장비들을 다 사용했었어요.

그런데, 컴퓨터로 좀 더 앞서나가고 싶었죠.

근데, 믿거나 말거나 사실 컴퓨터가
썩 맘에드는 물건은 아니었어요.

컴퓨터로 작업하는 게 오래된 기계로
하는 것보단 더 싸다고 생각했지만,

저는 루카스 시스템이랑 경험을 쌓아왔거든요.

레이저디스크... 정말 웃기는 장비죠.

몽타주도 정말 바보같죠.

그리고 라이트웍스사는, 사건의 발단이었어요.

원래는 이 게임의 후반부가
1995년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이 부분에서 90대 초반,
그러니까 아비드사 알죠?

콜롬비아 영화사에 가서
사진작업을 좀 했어야했었어요.

샌드라 블록의 사진이었는데, 네트라는 영화였죠.

승인된 일정이 너무 짧았었어요.

저는 경험도 없었고 뭘해야하는지도 몰랐었구요.

3시간 안으로 기본적인 작동법을 깨우쳤어요.

괜찮은 시스템이었죠.

최소 7~8년간은 그 시스템에서
계속 편집작업을 했어요.

그리고나서 파이널 컷으로 갈아탔어요.

지금까지 파이널 컷으로 편집작업을 해오고 있어요.

대단한 시스템이죠.

가위손이라는 영화를 보세요.

전에 기계적으로 편집했었는데

제 와이프랑 같이 했었죠.

편집실에 4대의 KEMs 장비를 갖고갔었는데,

저도 편집하고 와이프도 편집하고...

그리고나서 우리는 부부팀이 된 거죠.

KEMs 장비가 저희 보조였어요.

암튼 저희꺼 4대가 있었고
정말 경제적인 물건이었어요.

4대의 편집장비와 카메라로
작업할 수가 있었는데,

크리스마스날 개봉을 할 수
있었고 꽤 빨리 했었죠.

파이널 컷과 맥이라면,
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할 수 있죠.

구형 시스템에서도 6개 혹은 7개의

편집작업을 할 수 있죠.

제 작업환경을 보세요.

40평짜리 사무실 대신 6평짜리 사무실에서도
편집작업을 할 수 있죠.

스티브 잡스

애플 = 스티브 잡스에요. 분명히요.

제 말은 그는 애플이란 회사를
정의한 사람이란 얘기에요.

그가 애플을 세웠죠.
그러니까, 최근 역사를 보죠.

그는 억눌린 개성을 갖고있어요.

저는 잡스에 대해 습관적으로 얘기하는 게 있어요.

그는 업무적인 면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인물이면서,
또한 최악의 인물이죠.

왜냐면, 너무 극단적이에요.
극단적으로 열성적이구요.

정말 믿을 수 없을만큼 날카로운 사람이죠.

또한 그 누구보다도 빨라요.

제가 여지껏 대화를 나눠본 사람 중에서
누구보다도 가장 빠른 마인드를 갖고있어요.

네. 잡스는 제 우상이에요.
그는 정말 저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명인이죠.
하지만 만약 제가 질문을 하나 했는데

그의 입에서 나오는 걸
이해하는 척 하는 건 아니에요.

잡스가 어떻게 이런 것들을 생각해냈는지는
저도 설명할 길이 없어요.

잡스는 다른 운영체제를 가졌거든요.

그래서, 단순한 사람은 잡스를 이해할 수 없어요.

그게 사람들이 그를 이해하려고 하는 이유죠.

그리고 그의 변덕스러움은
그 사람들을 정말 좌절하게 만들 거에요.

물고기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새들이 날아다니는 건 어떤 느낌인지, 이런 거에요.

당연히 모르죠.
물고기는 물속에 있고 새는 날아다니는데.

그의 두뇌는 우리와 다른 운영체제인 거에요.

저는 애플이 잡스의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이 모든 것들이 시작한 곳이죠.

그리고 분명히 잡스의 일부분이에요.

회사는,

다른 누군가 필요한 것처럼 보이는데,
그게 당신의 평범한 사장님이 아니에요.

90년대에 그들은 수많은
평범한 CEO들을 물색해왔지만 없었어요.

여러분이, 잡스가 없는 그당시를 본다면

애플은 동종업계 바닥으로 추락했을 거에요.

맥은 그냥 우리가 보는
똑같은 컴퓨터가 됐었을 거구요.

아마 특별한 것도 없었겠죠.

잡스는 여러분들이 말할 수 없을만큼

놀라운 미적감각을 지녔어요.

여러분들이 애플의 DNA를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시도해봤다고 하더라두요.

애플의 DNA는 빌딩 속에 있는 멋진 것들이죠.

엔지니어링 회사에요.

그들은 마케팅 중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어요.

시장지향적인 회사는,

이론상으로는 시장을 듣고

시장이 말하고싶은 걸 전달해주죠.

여러분이 애플에 대한 많은 점을 얘기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애플에만 해당되는 건 아닐 거에요. 맞죠?

그들은 누구얘기도 듣지않아요.

애플의 시장조사에 대한 아이디어는,

잡스의 오른쪽 두뇌는
왼쪽 두뇌랑 연결되어있어요.

그게 제품을 테스트하는 소비자에요.

잡스가 즉각 복귀했을 때
그가 가장 먼저 한 건 아이맥이었어요.

그는 컴퓨터에게 색깔과 개성을 입혔죠.

그가 그랬죠. "우리는 한계를 넘어설 것입니다.
우리는 더 높은 레벨로 올라설 겁니다.

더 높은 곳으로."

여러분들은 애플III가 그의 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도 있어요.

뉴튼도, 리사도.

단 한 번 실패를 했다거나 실수를 했던 건,

잡스가 뒤에있지 않았을 때였어요.

애플이 지금의 페이스대로
계속 나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스티브 잡스가 없다면?

갑자기 실패하거나
실수할 거라는 예상은 하지 않아요.

뭐 지금이 실패하는 중도 아닐 거구요.

문제는, 잡스 이후가 될 거에요.

만약 여러분이 작은 스티븐이라고 생각하는
고문관 녀석을 데리고 왔는데,

아주 비현실적이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너무 정통한데 표현을 할 수 없다면,

이 고문관 녀석은 이렇게 말하겠죠.

"좋아. 내가 내린 결정은 사람들도 원하는 걸꺼야.

그리고 이젠 내가 새로운 스티브 잡스야"

곧 내분이 생기겠죠.

이건 잡스에 의한 철학이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요.

제품에 대해 집중과 열정적인 시선을 갖는 것...

나머지 기업들에 대한 관계.

만약에 잡스 같은 누군가를 고용한다면,

나날이 증가하고, 나날이 확장하고,
나날이 창조적인 기업이 되겠죠.

재밌네요.

재밌는 생각이긴 한데,
저는 모르겠네요.

애플이 부진하게 될지 아닐지는...

뭐 그럴 수도 있겠죠.
저는 잘 모르겠지만...

여러분이 HP 로비에 들어서면,
H자와 P자를 봤을 거에요.

그리고 칼리-HP CEO가
들어올 때 자기 이름도 보겠죠.

뭐 말하려는지 알죠?

그러니까, 여러분이 아까 제가 말한
그런 고문관 같은 사장을 고용한다면

게임은 끝이라구요.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Zune을 듣고있는
중이고 윈도우도 쓰고있는 중이에요.

만약 그들이 결국 그런 사장을 고용하면,
성공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절대로 지금과 같은 매력이나
분위기는 없을 거라구요.

여러분도 애플의 위대함을 꽤 면밀하게
쫓아볼 수 있어요.

원래 잡스의 위대함두요.

애플의 몇몇 문제점두요.

저도 다른 스티브 잡스를 찾기쉽게 발굴할 수 있는
그런 케이스는 못만들어요.

어쩌면 여러분들이 다른 스티브 잡스를
원하는 게 아닐지도 모르죠.

누구도 다른 스티브 잡스가 될 순 없거든요.

맥의 정신은 맥과 함께 창조된 게 아니에요.

비록 우리가 기여 같은 걸 하긴 했지만요...
하지만 그전에 매킨토시가 거기 있었어요.

진짜 애플 II의 정신이었죠.

그리고 애플II의 수많은 정신은

스티브 워즈니악 뿐만 아니라
스티브 잡스의 정신이기도 해요.

애플의 핵심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에요.

아직 변하진 않았죠.
가능하다고 생각진 않아요.

여러분이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했어도
변화될거라 생각하진 않아요.

좀 더 폭 넓은 감각으로,
애플II의 정신 중 몇몇은

PC혁명의 정신이에요.

그리고 다른 것보다 좀 더 진짜인 건,

무한한 가능성의 의식이죠.

중요한 건, 첫 마이크로 컴퓨터,

애플II 이전조차도,
심지어 애플II도 그렇게 하지 못했었어요.

아직도 그것들은 믿을 수 없을만큼
흥분되는 물건이지만...

그 물건들이 세상을 바꾸려던
출발점이라는 걸 여러분도 알고있었죠

잡스와 워즈니악을 보세요.
애플 I...

그들이 만들었던 애플I은 세상을 바꾸는 기계였어요.

애플II는 세상을 변화시켰어요.

매킨토시도 세상을 변화시켰구요.

아이팟 역시 세상을 변화시켰고,

아마 아이폰도 세상을 변화시키겠죠.

5가지네요.
행운이라고 말할 순 없는 것들이에요.

우린 정열과 사랑을 우리가 했었던 일들을 위해
컴퓨터에 가득 채워넣었어요.

그리고 스크린을 통해 발산했죠.

유저들에게 영향을 줬어요.

많은 사람들이 학교에서 애플 컴퓨터를 봤어요.

학교에 있는 애플컴퓨터는 정말 특출했었죠.

결국 학교시스템을 보고

대학을 간 사람들은 애플을 샀어요.

아는 거 딱 하나는
진짜로 뛰어난 제품이라는 거죠.

우린 전부 다른 유저그룹 같아요.
우리는 다 같이 모이죠. 왜냐면,

애플제품은 정말 비싸고 여유가 안되죠.

솔직히 얘기하면,

거의 모든 동호회들이 자료공유로서 시작해요.

나중에는 규칙을 세워 합법적으로 운영하죠.

상업적인 건 위대하고 환상적이에요.

몇년 뒤에 실리콘 밸리의 신화라는
영화를 편집했고,

영화는 상업적으로 시작했었어요.

어때?

제길.

제길, 이제 없는데,,,

버렐과 제가 프로젝트 초기

텍사코 타워에 있을 때 매일했었던 다른 것은,

몸을 건강하게 하기 전에,

씨쎄로 피자가게 쪽으로 길을 건너서
Defender라는 게임을 했던 거에요.

제가 살아있다는 증거에요.

만약 여러분이 직장에서 뭔가 한 가지를 성공시킨다면,
오랫동안 성공할 거에요.

오랫동안.

스티브 잡스가 여기 앉아서
우리랑 기꺼이 얘기하려 할까요?

앉아서 당신이랑 얘기한다고? 전혀.

이건 말하고싶지 않았던 건데요,

잡스가 4달 전쯤에 여기 있었어요.

한 3시간쯤 시간을 보냈죠.

예상을 해보자면,

당신은 이 다큐멘터리 때문에
잡스와 대화를 나눌 순 없을 거에요.

안좋은 건데요...

아마도, 아마도 No라고 얘기하겠죠.

당신이 그와 얘기하려고 할 때
그가 있는 곳의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는데요.

잘해내면, "어서 오세요.

내려오셔서 저녁식사 하시죠."

그러니까, 그는 반시간 동안이라도
앉아서 CNN하고는 얘기 안할 거에요.

무슨 말인지 알죠?

내 생각엔 몇년 전쯤에
인터뷰 하나에 몰아넣은 거 같은데요.

분위기 안좋은 날에 만나게 된다면,
"죄송합니다만 시간이 안날 거 같네요."

당신의 엉덩이로 미끄러지지
않는다고 가정해보죠(?).

그를 낚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영화의 일부분에 출연시키는 거에요.

마침 그가 기회가 있었을 때,
저는 그에게 전화를 걸어서
올 수 있냐고 물어봤었죠.

- 물론 농담이죠?
- 네.

OK. 웃겼어요.

Okay. That was good.

충분하냐구요?

잡스는 보통 뉴욕타임즈하고는 얘기 안할 거에요.

설령 당신이 그를 만난다고 해도
그게 더 나을지도 모르죠.

더 나을지도 몰라요.

당신이 배후에서 조종한다고 해두요.

무슨 말인지 알죠??
미스테리한 잡스에요.

이건 말 안하려고 한건데,
잡스는 여기서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살아요.

- 이제 그 집을 감시할 수 있겠네요.
- 아뇨. 아마 그가 우리한테 부탁할 거에요.

아마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