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이라는 것을 시작한지도 이제 3개월이 지나고 4개월 째에 접어든다.  이 글을 처음 읽으시는 분이라면  1개월 실행경과에 대해 적은 글을 먼저 보고 오시라.


http://jswlinux.tistory.com/entry/%EA%B0%84%ED%97%90%EC%A0%81-%EB%8B%A8%EC%8B%9D-1%EB%8B%AC-%EC%8B%A4%ED%96%89-%EA%B7%B8-%EA%B2%B0%EA%B3%BC


1개월 실행한 이후의 글쓴이의 체중은 72키로에서 줄지않고 있다고 적었고, 지금도 여전히 72에서 73키로를 왔다갔다 한다.  다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1일 1식을 1개월 정도 실행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것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혹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테고.


내 블로그 제어판에서 유입 통계나 키워드를 보면 간헐적 단식이나 단식에 대한 통계가 꽤 많았다.  그 유입경로를 따라가보면 대부분 네이버 검색화면이 뜨는데, 같이 뜨는 글들을 보면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하자! 내지는, 단식 3일, 10일 등등의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참고로, 글쓴이는 제대로 알고 시작하지도 않았고, 위의 1개월 실행경과를 보면 알겠지만 영양의 균형도 맞추지 않고 그냥 하고싶은대로 했다.


간헐적 단식이라고하기에는 좀 뭐시기한게, 글쓴이 입장에서는 간헐적 단식이 아닌 간헐적 취식 내지는 폭식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제 이 간헐적 단식이라는 단어는 글쓴이에게 맞지않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1일 1식을 하니까 간헐적 단식은 확실히 맞지않지.  어찌됐든...


1개월차 막바지쯤에 시작했었던 운동을 적어본다.

1.  유산소 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

2.  아령의 무게는 20 파운드 (약 9 kg)

3.  운동은 2일에 한 번씩만 했고, 절대로 더 이상 하거나 덜 하지 않았다.  "부위별로 골고루"도 아닌, 하고싶은 것만 했다.

4.  집에서만 했으며, 잠자기 전인 밤 11시나 12시에 했다.

5.  아래는 실행했었던 운동의 순서와 내용이다.  총 6개의 동작,

허벅지 운동 20개씩 3세트 => 대자로 누워서 아령을 양손에 쥐고 팔을 편채로 그걸 정면으로 들어올리는 운동 10개씩 3 세트 => 윗몸일으키기 20개씩 3세트 => 선채로 아령 들고 하늘을 향해 쭉 뻗기 10개씩 3세트 => PT체조 8번 20회씩 3세트 => 아령 들어올리기 10개씩 3세트


만 하고 끝냈다.  총 소요시간은 대략 40분 정도이며, 운동을 마치고는 물 이외에는 입에 대지않고 샤워하고 바로 잠을 잤다.  조금 무리해서 하다가 혈당이 떨어져서 머리가 핑핑 돌아도 당분 섭취는 절대 하지 않았다.


살이 적당히 빠지고나니까 조금만 해도 확실히 팔 근육은 달라지긴 하더라.  문제는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이 붙고 무게가 점점 늘어나야하는게 상식인데, 아령의 무게는 전혀 늘리지못한채 가끔 컨디션 좋은 날에는 세트당 10개씩 하던걸 12개씩 하는 정도 밖에 안됐다.


아는 동생 말로는, 근육을 키우려면 단백질 섭취는 필수로 해야한단다.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가 첫째는 쉬는 것, 둘째는 먹는 것, 마지막이 운동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령 무게는 늘리지도 못하고 계속 힘들기만 했던 것 같다.


아무튼 7월 중순경부터 시작한 1일 1식은 9월 초까지 계속 했다가 갑자기 1일 1식 하던 걸 3주간 중단해야할 위기가 왔다.  9월 둘째주는 미국 뉴저지로 출장을 가야했으며 거기가면 분명 다른 사람들과 저녁을 먹어야할테고, 그 다음주는 동생네 가족이 여행을 오기로 해서 역시 마찬가지로 1주일 내내 하루 2끼를 같이 먹어야하고, 동생이 돌아가기 하루 전에 스위스로 출장을 가서 또 그쪽 사람들과 어울려야했다.  그래서 3주 동안 거의 내내 하루 2끼 이상을 먹을 것이라 예상했다.


일단 미국 뉴저지 출장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호텔에서 별도로 식사가 제공되지 않았던 관계로, 교육을 진행하는 회사에서 점심만 제공해줬는데, 그냥 그것만 먹고 다른건 특별히 먹지않았다.  다만 운동은 1주일간 전혀 하지않았다.


뉴저지를 갔다온 뒤 한국에서 동생네 식구가 휴가를 왔고,  6일 동안 엄청 먹었다.  거의 매일 2끼씩 먹었으며 전부 기름진 음식들 위주로 먹었던 것 같다.


동생이 돌아가기 하루 전날 나는 스위스로 출장을 떠나야만 했다.  스위스에서 머물렀던 호텔에서는 아침식사가 제공됐는데, 빵과 함께 누텔라, 버터, 딸기쨈, 커피, 오렌지 쥬스가 나왔다.  빵이 생각보다 맛있는데다 식사가 포함된 것이다보니 다같이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나도 안나가기 좀 그래서 그냥 눈치껏 어울렸다.  점심도 느끼한 음식으로 매일 먹었고, 저녁은 2일 정도 맥주를 마시면서 같이 어울렸다.  게다가, 초콜렛의 나라에 갔는데다 초콜렛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안먹을 수가 없겠더라.  저녁마다 매일 초콜렛 하나씩 해치웠다.  초콜렛이 많이 쌌다.  운동은 전혀 안했다.


이로써 매우 규칙적이어서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잠에서 깨던 내 생활패턴에 3주간 큰 변화가 생겼고, 2주는 거의 매일마다 2끼씩 꼬박꼬박 먹었다.  심각한 체중증가가 예상됐었다.  스위스에서 집에 도착해서 그날 잠자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바로 했던 것은 몸무게를 재는 것이었는데, 결과는 놀라웠다.  체중이 전혀 늘지않았던 것이다.  오히려 몇백 그램 정도는 줄어있는 상태였다.


아무래도 약 한 달간 꾸준히 근력운동을 해왔던 것이 아무래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 그러니까 기초대사량을 많이 늘린게 아닐까 하고 추측은 했지만, 어찌됐건 결과는 많이 놀라운 편이었다.  동생이 온 후부터 스위스에 가서까지는 정말 많이 먹었기 때문이다.


스위스에서 돌아온 이후 지금까지 대략 3주가 지났고, 현재의 몸상태는

1.  체중은 역시 그대로다.  아무래도 더 이상의 체중 변화는 없을 듯 싶다.

2.  셀룰라이트처럼 보이는 살들과 여전히 축 늘어져서 잘 빠지지 않는 뱃살 역시 그대로이며
3.  동생이 온 뒤로부터 스위스 출장까지 너무나도 많이 먹었던 바, 지금은 배가 고프면 먹는게 먼저 생각난다.


운동은,

1.  지금은 윗몸일으키기를 33개에서 35개씩 3세트, 그러니까 거의 100개 이상을 하며,

2.  아령은 20파운드에서 25파운드 (11.3 kg)짜리로 늘려서 시작한지 약 1주일 정도가 지났다.

3.  아무래도 하루에 한 끼만 먹다보니 단백질이 모자라서 근육이 안생기는 것 같아, 단백질 보충제를 운동 직후에 먹고있다.

4.  2일에 한 번, 40분씩하는 근력운동은 꼭 지켜오고 있다.
5.  사실, 운동을 한 3일 정도 안하면 몸이 왠지 좀 찌뿌둥한게 여기저기 쑤시는거 같다.


정도가 되겠다.  예전에 올린 포스팅을 보면 배가 고파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먹을 것부터 먼저 생각나고 "어차피 며칠 또 1일1식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뭐" 라고 생각하곤 그냥 먹어버린다.......


단백질 보충제의 힘인지, 운동을 꾸준히 해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거울로 보면 확실히 신체의 변화가 생기긴 했다.  몸에 이 가기 시작한 것이다.  사진 공개한다.



사진으로는 팔과 어깨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팔과 어깨만큼은 거울로 비춰지는 모습이 완전 근육맨이다.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아랫배에는 여전히 살이 많고, 이건 이전 포스팅에 썼듯, 단시간 내의 급격한 체중감량 때문인지뭔지, 살이 늘어난 것 같은게 도저히 빠질 것 같지 않다.  윗몸일으키기를 100개 이상 하는데도 여전히 그대로다.  아무래도 "40분"짜리 근력운동으로는 단기간 내에 효과를 보기 힘들지 않나 싶다.  하지만, 글쓴이는 이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옷 입으면 보통 체형이기 때문이다.  사진을 좀 많이 올리고 싶은데, 혼자서 좋은 각도로 사진 찍기가 어려웠다.



이제는 간헐적 단식에 대한 포스팅은 당분간 하지 않을거다.  어차피 변화가 없으니.  본 블로그 유입경로를 보니까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오시는 분이 많더라.  유입경로를 따라가서 봤더니 대부분의 블로그 글들이 "간헐적 단식 36시간 경과" 정도의 글들이더라.  36시간이면 3일인데...  글쓴이는 지금 1일 1식으로 3개월째다.


지금은 1일 1식 그 자체에는 너무 목매지 않기로 했다.  1주일에 2-3일 정도는 저녁에 음식이 급 땡기면 그냥 먹기로 결정했고, 그럴때는 또 그걸 먹어야 먹고사는 즐거움이 있지않나 생각한다.  어차피 그렇게 먹어봐야 하루나 이틀 정도 1일1식하면 다시 전부 다 빠진다 => 지금은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마음이 무지 편하다.


아무래도 동생휴가부터 스위스까지 먹는 즐거움을 너무 많이 느껴서, 이제는 먹는 것에 대한 자제력이 좀 떨어져있긴 하지만,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주니까 왠만큼 먹어봐야 거의 변화가 없고 그 다음날 1일 1식으로 인해 다시 체중이 원상태로 돌아온다는 즐거움이 있기에 글쓴이 나름대로는 즐기면서 하고있다.  다른 직원들은 오늘 설탕섭취는 여기서 끝낸다거나, 오늘은 밥을 조금만 먹어야한다거나 하는 둥의 말을 해도 난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먹고싶은걸 막 먹는다.  기름지든 짜든 달든 먹고싶으면 그냥 먹는다.  어차피 1일1식 하니까 뭘 먹든 별로 신경이 안쓰이는 거다.  



지금은 체중을 줄인다기보다는, 건강을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1일 1식을 하기로 했다.  체중도 더 이상 재지않기로 했다.  3개월이 넘도록 체중변화 없이 그대로다.  뚱뚱에서 평범으로 돌아왔고 가슴-어깨-팔에는 근육도 상당히 많이 붙었다.  게다가 잠잘 때 코고는 것도 이제 없고, 잠자면서 숨을 종종 못쉬는 현상도 없으며, 역류성 식도염도 완전히 없어졌기 때문에, 단식은 분명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더위를 많이 타는데도 이제는 확실히 많이 안타는 체질로 바뀌기도 했다.  또한, 근력운동을 하다보니, 근육은 같은 양의 지방보다 무거우므로 사실 아주 천천히 나도 모르게 지방이 빠지고 그 자리를 근육이 채우는 중일지도 모른다.


어디선가 본건데, 글쓴이처럼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있는 사람들이나,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하루 소모칼로리의 숫자가 생각보다 훨씬 적은데, 한국 성인남자의 하루소비 칼로리가 대충 남자는 2,500, 여자는 2,000 정도 된다.  하지만, 집에서 뒹굴뒹굴하게되면 남자든 여자든 하루에 소모하는 칼로리가 대략 1,500 내지는 1,200 정도 밖에 안된다.  이 정도면, 사이즈 큰 햄버거 세트 하나면 끝이다.  그러면 하루에 한끼를 먹어도 그게 정상인거다.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 역시, 남자는 그래봐야 1,800 정도에, 여자는 1,500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기초대사량이 중요한거다.  여성분들이 근력운동하면 우락부락해질까봐 걱정하는데, 내가 알기로 적당한 근력운동은 몸의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준다고 알고있다.


글쓴이가 의학적인 상식이 있다거나, 체육학, 생리학 등에 지식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1일 1식을 3개월 이상 해온 경험자로써, 꼭 중요하다고 믿는 것들을 나열해본다.


1.  하루에 한끼를 먹든 두끼를 먹든, 늘상 먹는 식사만큼은 반드시 정확한 시간을 지킨다.

=>  이거, 개인적으로 최고로 중요하다고 본다.  이전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글쓴이는 직원들과 점심을 같이 먹어야하기 때문에 점심을 선택했고 12시에서 1시 반 사이에는 반드시 먹고있다.  우리 몸에게 이 시간에는 항상 음식물이 들어온다는걸 알려주는건 "매우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건 반드시 지켜야한다.

2.  단식을 하면 근육도 같이 빠지고, 근육이 빠지면 기초대사량이 줄기 때문에 결국 단식은 하나마나가 된다.

=> 따라서, 30분이라도 근력운동은 꼭 해줘야한다.  굳이 헬스장을 찾을 필요도 없다.  글쓴이처럼 집에서 해도 된다.  매일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고, 2일에 한 번 아니면 3일에 한 번씩만 하자.  단, 자세와 호흡은 중요하니까 처음에는 서점 등에서 헬스 책 하나 빌려놓고 보면서 하는 것을 권한다.  또한, 글쓴이처럼 극단적인 1일 1식을 하려는 분이라면 단백질 보충제를 운동 후에 꼭 섭취해야한다.  단백질이 없으면 운동을 해도 근육이 늘지 않는다.  운동을 안하더라도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걸 권한다.  체중이 빠져도 단백질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건강에 좋지않고, 근육이 빠지면 1일1식은 하나마나다.

3.  우리 몸의 메카니즘은, 늘상 일정한 음식물이 들어오다가 어느시기에 갑자기 폭풍섭취를 하게되면 비정상적인 섭취로 보고 여기서 섭취되는 칼로리는 전량 폐기시킨다고 한다.  즉, 몸에 안쌓인다는 거다.  그러니, 1주일에 하루 정도는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도 되며, 글쓴이는 1주일에 3일 정도는 저녁에 먹고싶은걸 막 먹었다.  저녁에 식사약속이 있으면 절대 사양하지 않고 가서 열심히 먹었다.  물론 체중 변화야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바로 재면 많이 늘어나있기야 하겠지만, 하루이틀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사실 1일1식 한달만 하면, 먹는 양이 줄어서 폭풍섭취는 커녕 남들 먹는만큼 먹지도 못한다.



어차피 1일 1식 한다고해서 내 스스로가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하는 것도 아닌만큼, 뭔가가 엄청 먹고싶을 땐 팍팍 먹고, 그렇지 않으면 자제력 지키면서 참으면 절대로 체중변화는 없다.  



방명록에 질문 남기시면 아는데까지 최대한 답변 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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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phBacula에 이어서 이번 오픈소스 프로그램 매뉴얼은 PyKota라고하는 생소한 프로그램이다.  일단 소개부터 드리자면, PyKota는 이름에서 봐도 알 수 있든 파이썬으로 작성되어있는, 어느 유저어떤 프린터기얼마나 사용하는지 기록을 남기며, 프린터기 사용을 제한하는 일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매뉴얼은 리눅스 터미널 사용에 익숙하며 데이터베이스 혹은 LDAP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어야만 한다.

매 매뉴얼마다 얘기하지만 이번 매뉴얼에도 언급한다.

이전 매뉴얼들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다른 분들과 나눴던 대화 중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다른 상용 프로그램과의 비교"였다.  글쓴이가 매뉴얼을 작성하는 이유는 "글쓴이가 현재 사용 중인 너무나도 좋은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많이들 모르고 계셔서"이다.

글쓴이가 근무하는 하와이 주립대학교는 하와이 주 정부의 "교육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 정부에서 예산이 지원됐었는데 갑자기 "너네는 알아서 잘 살아라" 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예산지원을 끊어버렸다.  그 이후 주립대학교의 학비가 큰 폭으로 상승됐고 장학금 등도 많이 줄었다.  이래저래 학교가 돈이 없다.  꼭 이러한 이유만은 아니겠지만, 어찌됐든간에 글쓴이가 근무하는 곳에서는 어떠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할 때는 너무나도 당연히 오픈소스부터 알아본다.  상용 프로그램이야 찾으면 얼마든지 널리고 널렸고, 없다고 한들 돈 주면 다 해결되는게 지금 세상이지 않나.  일단, 오픈소스를 찾고 그것을 기술지원해주는 업체에 기술지원비를 지불하여 서비스를 받는 식으로 이용하는 중이다.  말 나온김에 나열을 해보자면

OpenStack - Mirantis
OpenLDAP - Symas
LDAP Account Manager - LAM Pro
Firewall - pfSense
ownCloud - ownCloud Enterprise
Backup - Bacula Systems

정도가 되겠다.  좌측이 프로그램 이름이고, 우측이 기술지원 업체명이다.  모두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모두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바탕으로해서 자기들만의 패치를 더하는 제품을 내놓거나, 아예 처음부터 제품개발을 오픈소스로 하고 상용버전은 별도로 유지보수하는 식으로 한다.

이만하면 설명이 충분히 됐으니, 더 이상 상용 프로그램과 비교하는 분이 없으면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매뉴얼을 쓰는 목적은 좋은 오픈소스를 알리고자함이다.  어차피 상용은 그만큼 매뉴얼도 잘 되서 나오니까 이렇게 매뉴얼 작성하는 것도 필요없겠지만.  솔루션 필요할 때마다 아예 상용만 찾는 회사들도 있다.  그런 회사에서 근무하시는 분이라면 본 매뉴얼은 필요없을 거다.

 

글쓴이의 상사가 이런 얘길 했다.  "우리 College 내에서 어떤 교수는 분명 프린터기를 엄청나게 쓰고있는데, 우리는 그걸 파악조차 하고있지 못하다.  물론, 우리가 그들의 프린터기 사용을 제한할 수 없지만 적어도 누가 얼만큼을 쓰는지는 좀 알고있어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라고 하면서 이 PyKota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라고 했다.  본인이 근무하는 곳은 College Of Education으로서, 한국으로 치자면 "교육대학"쯤 되겠다.  그러니까, 하와이 주립대학교 교육대학이다.  교육대학의 총 교수진과 직원의 수는 대략 400여명 정도이고, 주립대학교 내의 대학들간의 교수진/직원 정보는 절대로 공유하지 않는다.  따라서, 글쓴이는 교육대학만 관리하고 그외 자연대학, 경영대학 등은 전혀 모른다.  알 방법도 없다.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  사실 2006년을 끝으로 개발이 중단된 것으로 보이지만 작동이 잘 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  글쓴이가 테스팅한 환경은 우분투 10.04와 12.04 64비트 서버였으며 현재 대학 내 전체 사무실로의 적용을 준비 중이다.

PyKota는 다소 부적절한 용어를 섞어서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조낸 어렵고 조낸 복잡하며 조낸 잘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처음 이것을 설치할 때엔 뭐 이딴 프로그램이 다 있나 싶을 정도로 이해하기도 어렵고 설명도 제대로 안되어있는 불친절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으며, 실제로 이것을 이용해서 프린트를 성공적으로 하게된 데에만 무려 1주일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  시간 들인 것과는 다르게, 핵심만 뽑아서 설명하면 한 편의 매뉴얼로 충분하므로 이 매뉴얼은 나눠서 설명하지 않는다.  이것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지는 IRC에 자주 오신 분들이라면 글쓴이가 불평하는걸 여러 번 보셨을 거다.

PyKota는 프린터기 사용을 기록하기 위해 PostgreSQL, MySQL 등의 데이터베이스와 LDAP을 지원하는데, LDAP을 지원하는 것이 글쓴이에게 가장 핵심적인 요소였다.  하와이 주립대학교의 모든 인적정보는 LDAP으로 관리하기 때문이다.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설정은 LDAP에 비해서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설명하지 않는다.  게다가 하다하다 안되면 로컬에서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가능하지만, 반대로 LDAP은 인적정보를 포함한 상태로 로컬서버를 구축하는 것이 쉽지않기 때문에 훨씬 어렵다.  따라서, 본 매뉴얼은 DB를 이용한 설명은 생략하고 LDAP을 이용한 구축만 설명드린다.

먼저 PyKota의 동작원리부터 보자.

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간단하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사용자의 프린트 요청을 CUPS가 바로 받는 게 아니라 PyKota가 바로 받는다는 점이다.

설치를 시작하자.  설치에 들어가기에 앞서 글쓴이의 테스팅 환경은 Ubuntu 12.04 64bit server, OpenLDAP에 start_tls, 그리고 HP LaserJet 4000라는 리눅스에서 특별한 드라이버 설치없이 사용가능한 투박한 프린터기다.

1.  아래의 두 파일들을 다운로드 한다.
$ wget http://www.pykota.com/software/pykota/download/tarballs/pykota-1.26_fixes_official.tar.gz
$ wget http://www.pykota.com/software/pkipplib/download/tarballs/pkipplib-0.07.tar.gz

 

2.  필수패키지를 설치할 차례다.
$ sudo apt-get install cups cups-client python-dev python-jaxml \ 
  python-reportlab python-reportlab-accel python-ldap python-osd \
  python-egenix-mxdatetime python-imaging python-pysnmp4 \
  python-chardet python-pam pkpgcounter

 

3.  대략 500메가가 넘는 패키지들이 설치될 거라고 나온다.  설치가 끝났으면 pkipplib부터 압축을 풀자.
$ tar xfz pkipplib-0.07.tar.gz

 

4.  pkipplib을 설치한다.  간단하다.
$ cd pkipplib-0.07/; sudo python setup.py install

 

5.  이제 PyKota의 압축을 풀자.  PyKota 패키지에서 프로그램이 빠진 것을 체크해주는 간단한 스크립트가 있으니 이걸 이용한다.
$ tar xfz pykota-1.26_fixes_official.tar.gz
$ cd pykota-1.26_fixes_official
$ python ./checkdeps.py

실행하고나면 뭔가 많이 나온다. 

Checking PyKota dependencies...
Checking for Python-PygreSQL availability : NO.
ERROR : Python-PygreSQL not available !
PygreSQL is mandatory if you want to use PostgreSQL as the quota database backend.
See http://www.pygresql.org
Checking for Python-SQLite availability : NO.
ERROR : Python-SQLite not available !
Python-SQLite is mandatory if you want to use SQLite as the quota database backend.
See http://www.pysqlite.org
Checking for MySQL-Python availability : NO.
ERROR : MySQL-Python not available !
MySQL-Python is mandatory if you want to use MySQL as the quota database backend.
See http://sourceforge.net/projects/mysql-python
Checking for Python-egenix-mxDateTime availability : OK
Checking for Python-LDAP availability : OK
Checking for Python-OSD availability : OK
Checking for Python-SNMP availability : OK
Checking for Python-JAXML availability : OK
Checking for Python-ReportLab availability : OK
Checking for Python-Imaging availability : OK
Checking for Python-Psyco availability : NO.
ERROR : Python-Psyco not available !
Python-Psyco speeds up parsing of print files, you should use it.
See http://psyco.sourceforge.net/
Checking for Python-pkpgcounter availability : OK
Checking for Python-PAM availability : OK
Checking for Python-pkipplib availability : OK
Checking for Python-chardet availability : OK
Checking for GhostScript availability : OK
Checking for SNMP Tools availability : OK
Checking for Netatalk availability : OK

메시지를 보면 PygreSQL, SQLite, MySQL, Psyco가 없다고 뜬다.  본 매뉴얼에서는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지 않고 LDAP을 이용할 거라서 메시지는 무시해도 된다.  Python-Psyco의 경우 공식 매뉴얼에 의하면 32비트 컴퓨터에서만 필요하다고 써있다 (그렇다고 필수는 아니다).  따라서 글쓴이는 64비트 서버를 운영하는 관계로 패스했다.

 

6.  설치를 시작하자.
$ sudo python setup.py install 

 

7.  CUPS에게 PyKota의 존재를 알려야한다.
$ sudo cp /usr/local/share/pykota/cupspykota /usr/lib/cups/backend
$ sudo chmod 755 /usr/lib/cups/backend/cupspykota 

 

8.  PyKota를 위한 유저를 생성하고 설정파일을 복사해주자
$ sudo adduser --system --group --home /etc/pykota --gecos PyKota pykota
$ sudo chown pykota:pykota /etc/pykota/pykota.conf /etc/pykota/pykotadmin.conf
$ sudo usermod -aG lpadmin pykota

 

9.  cups의 설정파일을 수정해줘야한다.  이 매뉴얼을 보고 연습하시는 분이 localhost에서 하신다면 필요없지만, CUPS의 웹인터페이스에 localhost가 아닌 remote로 접속하려면 해야한다.  구글링하면 방법이 나오지만, 일단 간단하게나마 중요부분만 올려드린다.
Port 631
Listen /var/run/cups/cups.sock  (Listen localhost는 삭제한다.  Listen 127.0.0.1이 있으면 그것도 삭제한다)

Browsing On
BrowseOrder allow,deny
BrowseAllow all
BrowseLocalProtocols CUPS dnssd
BrowseAddress @LOCAL
BrowseWebIF Yes
BrowseRemoteProtocols

WebInterface Yes

이후 <Location>에는 Allow from IP주소를 모든 Location 항목마다 넣어주자.  <Policy> 항목에는 필요없다.

 

10.  CUPS를 재시작하고 웹브라우저를 열어서 포트번호 631로 접속해보자.  상단 Administration 클릭하면 아이디랑 비번을 물어볼 거다.  그건 CUPS가 설치되어있는 서버의 유저명과 비번을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나서 Add Printers를 클릭하여 프린터기를 추가한다.  주의할 점은 Share this printer를 반드시 선택해야한다는 점이며, 프린터기의 이름은 중요하다 (프린터기의 이름에는 공백을 허용하지 않는다).

 

11.  작동이 잘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PyKota의 설정을 할 차례다.  먼저, Admin 파일부터 수정한다.  Admin 파일은 관리자 계정을 지정하는 역할 이외에는 없다.  따라서 데이터베이스로 운영하실 분이라면 파일을 열어서 계정만 설정해주고, LDAP을 하실 분이라면 LDAP의 기본 정보만 넣어주면 된다.  글쓴이의 파일을 일부만 수정한채 그대로 올려드린다.

$ sudo vi /etc/pykota/pykotadmin.conf
[global]

storagebackend: ldapstorage
storageserver: ldap://ldap.server.address
storagename: dc=abc,dc=com
storageadmin: cn=admin,dc=abc,dc=com
storageadminpw: AdminPassword

주의하실 점은, PyKota는 파이썬으로 작동하므로 라인 맨 앞에 공백이 있으면 안된다.

 

12.  가장 어려운 항목은 pykota.conf 파일이다.  무려 1,400라인이나 된다.  물론 대부분은 주석이지만, 복잡한 건 사실이다.  DB는 위와 마찬가지로 유저이름과 비번만 넣어주면 알아서 테이블 생성하고 관리하니까 큰 문제 없는데 LDAP은 아무래도 좀 다르니 설명 드린다.

/usr/local/share/pykota/ldap 디렉토리에 가면 LDAP 스키마 파일과 LDIF 샘플 파일이 있다.  이걸 보시면 뭐가 필요한지 LDAP 관리자라면 바로 파악하실 수 있을텐데, 일단 top에 ou=pykota를 하나 만들고 그 아래로
ou=billingcodes
ou=gquotas
ou=jobs
ou=lastjobs
ou=printers
ou=uquotas

가 반드시 필요하며, 아파치 디렉토리 스튜디오에서 보는 화면은 다음과 같다. 

 

다음은 유저에 해당하는 부분의 스크린샷이다.

Balance가 -4.0인 것은 신경쓰지 말되, 신경써서 봐야할 곳은 pykotaLimitBypykotaUserName이다.  밑에서 따로 설명한다.

글쓴이의 설정파일을, 주석처리된 부분 제외하고 올려드린다.  참고로, 글쓴이는 유저의 프린터기 사용 자체는 제한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자.

[global]
storagebackend: ldapstorage
storageserver: ldap://ldap.server.com
storagename: dc=abc,dc=com
storageuser: cn=pykotastorage,dc=abc,dc=com
storageuserpw: pykota_storage_password
ldaptls: Yes
cacert: /etc/ssl/certs/your_certification.crt
userbase: ou=people,dc=abc,dc=com
userrdn: uid
balancebase: ou=people,dc=abc,dc=com
balancerdn: uid
groupbase: ou=groups,dc=abc,dc=com
grouprdn: cn
printerbase: ou=printers,ou=pykota,dc=abc,dc=com
printerrdn: cn
jobbase: ou=jobs,ou=pykota,dc=abc,dc=com
lastjobbase: ou=lastjobs,ou=pykota,dc=abc,dc=com
billingcodebase: ou=billingcodes,ou=pykota,dc=abc,dc=com
userquotabase: user
userquotabase: ou=uquotas,ou=pykota,dc=abc,dc=com
groupquotabase: group
groupquotabase: ou=gquotas,ou=pykota,dc=abc,dc=com
newuser : below
newgroup : below
usermail : mail
groupmembers: memberUid
storagecaching: No
disablehistory: No
logger: system
debug : Yes
logourl : http://www.pykota.com/pykota.png
logolink : http://www.abc.com/
smtpserver: localhost
maildomain: example.com
usernamecase: native
privacy : no
onbackenderror : nocharge
keepfiles : no
accounter: software()
skipinitialwait : no
preaccounter: software()
onaccountererror: stop
admin: Administrator
adminmail: admin@abc.com
mailto : both
balancezero: 0.0
gracedelay : 7
poorman : 1.0
poorwarn : Your Print Quota account balance is low.
Soon you'll not be allowed to print anymore.
softwarn: Your Print Quota Soft Limit is reached.
This means that you may still be allowed to print for some
time, but you must contact your administrator to purchase
more print quota.
hardwarn: Your Print Quota Hard Limit is reached.
This means that you are not allowed to print anymore.
Please contact your administrator at root@localhost
as soon as possible to solve the problem.
policy : external(/usr/local/bin/pkusers --add --skipexisting --limitby noquota $PYKOTAUSERNAME && /usr/local/bin/edpykota --add --skipexisting --printer $PYKOTAPRINTERNAME $PYKOTAUSERNAME)
policy: deny
maxdenybanners: 0
enforcement : strict
trustjobsize : yes
denyduplicates : no
duplicatesdelay : 0
noprintingmaxdelay : 60
statusstabilizationloops : 5
statusstabilizationdelay : 4.0
snmperrormask : 0x4FCC

 

13.  위의 10번에서 CUPS의 프린터기 추가가 성공적으로 됐으면, 해당 프린터기에 해당하는 설정을 pykota.conf 파일에 넣어줘야하는데, 아래의 명령어를 실행하면 된다.  솔직히 왜 이걸 유저가 하게했는지 이해가 안가는 명령어다.

$ sudo /usr/local/bin/pkturnkey --doconf

대략 다음과 비슷하게 나올 거다.

INFO: Please be patient...
INFO: Don't worry, the database WILL NOT BE MODIFIED.
INFO: Extracting all print queues.
INFO: pkprinters --arguments /tmp/pkprinters.args
INFO: Simulation terminated.

--- CUT ---
# Here are some lines that we suggest you add at the end
# of the pykota.conf file. These lines gives possible
# values for the way print jobs' size will be computed.
# NB : it is possible that a manual configuration gives
# better results for you. As always, your mileage may vary.
#
[FS-2000D]
preaccounter : software()
accounter : hardware(snmp)

맨 아래 빨갛게 처리해놓은 3줄을 복사해서 /etc/pykota/pykota.conf 파일 맨 아래에 삽입하면 된다.  역시 주의할 점은 라인마다 맨 앞에 공백이 있으면 안된다는 점이다.

 

14.  CUPS에 등록된 프린터기의 설정을 변경해야한다.  유저가 프린트를 하면 이것을 PyKota가 가로채서 먼저 작업을 하고 CUPS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하는 부분이다.  먼저 CUPS 서비스 데몬부터 중지시키고나서 설정파일을 열여본다.
$ sudo service cups stop
$ sudo vi /etc/cups/printers.conf

파일을 열어서 DeviceURI라고 적힌 라인을 찾아보면 아래와 비슷하게 되어있을 거다. 
DeviceURI socket://192.168.0.181

다음과 같이 고친다. 
DeviceURI cupspykota://socket://192.168.0.181 

프린터기가 여러 대라면 모두 바꿔야한다.  다 수정했으면 CUPS를 다시 시작해준다.
$ sudo service cups start 

 

15.  이제 이 프린터기를 데이터베이스나 LDAP에 등록시켜서 PyKota에 의해 이용현황이 통계되도록 해야한다.  10번에서 추가했었던 프린터기의 이름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 sudo /usr/local/bin/pkprinters --add --cups -D "프린터기의 설명" --charge 1 "Printer_Name"

프린터기의 설명은 편한대로 넣고, "Printer_Name" 부분은 CUPS에 등록된 프린터기의 이름을 넣는다.  여기서 charge 1이라는 옵션은, 이 프린터기에서 프린트를 한 장 출력할 때 얼마의 비용(cost)을 청구할 것인가를 정하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서, 컬러 프린터기는 1.2배 정도 비싸게 하고싶다거나, 흑백 프린터기는 0.8 정도로 20% 싼 비용을 청구하게 할 수도 있다.  비용이라고 해서 이게 꼭 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일종의 "포인트" 정도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글쓴이처럼 학교에서 근무하는 분이라면 프린터기마다 비용을 정할 수도 있고, 학생과 교수를 구분하기 위한 group코드나 billing 코드를 설정할 수도 있다.

프린터기가 제대로 추가됐는지 확인해보자.
$ pkprinters -l

FS-2000D [Printer description] (0.0 + #*1.0)
Passthrough mode : OFF
Maximum job size : Unlimited
Routed through PyKota : YES

빨갛게 표시된 부분이 YES로 안되어있으면 /etc/cups/printers.conf 설정이 잘못된 거다.

 

16.   이제 사용자를 확인해볼 차례다.  PyKota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곳이다.  다시 한 번 상기시켜드린다.  12번에서 pykotaLimitBy와 pykotaUserName을 신경써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DB 사용자라면 사용자를 수동으로 추가시켜줘야하며, LDAP 유저라면 필요없다.  DB사용자를 위한 사용자 추가방법을 설명해드릴건데, LDAP 유저에게도 필요한 사항이 나오니 건너뛰지말고 보시길 바란다.

PyKota에서는 사용자에게 프린트 사용제한을 5가지로 한다.  첫번째로는 프린터기별로 쿼타 (Quota)를 지정해서 지정된 쿼타를 모두 소모하면 프린터기가 작동되지 않는 방식이 있고 (quota), 두 번째는 사용자별로 포인트 (Balance)를 충전해서 포인트를 모두 소모하면 작동을 거부하는 방식이 있으며 (balance), 세 번째로는 쿼타 무시 (noquota), 네 번째는 포인트 무시 (nochange), 마지막은 프린트 금지가 되겠다 (noprint).  쿼타나 포인트 무시를 설정하더라도 프린터기 사용 자체는 모두 기록된다는 점을 알아두자.

사용자 추가는 /usr/local/bin/pkusers --add username 으로 가능하다.  pkusers를 입력해보면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는데, 포인트 충전식으로 지정하고, 유저를 생성하면서 동시에 10 포인트를 충전해주고, 포인트를 넘어서 프린터기를 이용할시 할증료로 2.5배를 청구하며, 프린터기는 hp4000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치면,

$ pkusers --add username --limitby balance --overcharge 2.5 --balance +10.0 --printer hp4000 UserName

이라는 명령어로 유저를 생성할 수 있다.  물론, 유저만 먼저 추가하고 나중에 설정을 변경하는 것은 edpykota 라는 명령어로 가능하다.  여기서 LDAP 유저가 알아야할 점은, 위의 명령어는 실행할 필요가 없으며 (이미 유저가 있으므로), 12번 스크린샷에서 나오듯 사용자의 pykotaLimitBy 값을 위에 나열한대로 적절한 값으로 수정하면 되겠다.  위의 예제에서 나와있는 것에 해당하는 옵션들은 스크린샷을 보시면 모두 있으니까 해결이 가능해보이는데, pykotaUserName라는 것만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위의 예제에는 --printer와 옵션이 매치되는 것도 알 수 있다.  LDAP 유저는 이용가능한 프린터기의 목록을 ou=uquotas에 기록하는데, 이것도 스크린샷을 통해 알아보자.

위의 스크린샷의 pykotaUserName과 12번 uid=username,ou=peoplepykotaUserName의 문자열이 같음을 알 수 있다.  즉, ou=uquotas에서 cn을 하나 생성하고 위의 스크린샷처럼 attr.을 추가하면 pykotaUserName으로 sysadmin이라고 되어있는 사용자만이 Wist_235라는 프린터기를 사용할 수 있게 허가하는 것이다.

프린트를 실행했는데 뭔가 잘 안된다면, pykota.conf 파일을 열어서 debug = Yes로 되어있는지 확인한 뒤, tail -f /var/log/syslog 열어놓고 나오는 로그를 보면 상세한 이유가 나온다.  대부분은 LDAP에 필요한 필수 Attributes를 넣지않아서일거다.

 

17.   이제, 다른 제약사항을 걸어보자.  /etc/pykota/pykota.conf 파일을 열어보자.
a.  askconfirmation 이라는 항목을 찾아가면 주석처리되어있는 아주 긴 라인이 하나 있는데, 이것의 주석을 풀면 프린트를 하려고 할 때마다 Yes, No를 묻게 할 수 있다.
b.  policy 항목을 찾아가면 external(/usr/local/bin/pkusers --add …… 라인이 있는데, 이것은 uquotas에는 유저가 있는데 실제 사용자는 없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유저가 이미 존재하면 건드리지말되, 없으면 추가하면서 일단 무제한으로 프린트를 할 수 있게 하며, pykotaPrintName 설정되어있는 프린터기를 기본으로 사용하게끔 한다고 친다면,

policy : external(/usr/local/bin/pkusers --add --skipexisting --limitby noquota $PYKOTAUSERNAME && /usr/local/bin/edpykota --add --skipexisting --printer $PYKOTAPRINTERNAME $PYKOTAUSERNAME)

라고 설정할 수 있다.
c.  policy: deny 를 설정하면, 조건이 맞지않는 프린트 요청은 모두거부한다.
d.  banner 항목을 설정하면 인쇄되는 종이마다 상/하단에 특정 메시지를 찍을 수 있다.  (startingbanner, endingbanner)
e.  smtpserver를 설정하면 인쇄 거부시 해당 사용자에게 이메일을 발송한다.

 

18.  마지막 순서로,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부분이다.  웹CGI 스크립트를 설치해서, 인쇄사용량에 대한 리포트를 뽑아보거나, 인쇄 전 내가 프린트하려는 파일이 몇 장이나 나오는지에 대한 간단한 스크립트가 있다.  솔직히 그닥 쓸만하진 않다.

아파치와 관련 모듈을 설치하고, CGI 스크립트를 복사해준다.

# apt-get install apache2 pwauth
# a2enmod authnz_external
# mkdir /usr/lib/cgi-bin/pykota/ 
# cp /usr/local/share/pykota/cgi-bin/* /usr/lib/cgi-bin/pykota/ 
# cp /usr/local/share/pykota/stylesheets/pykota.css /var/www/

/etc/apache2/sites-enabled/000-default 파일을 열어서 <Directory /usr/lib/cgi-bin> 섹션 안에 다음을 삽입한다.

<Directory "/usr/lib/cgi-bin/pykota"> 
  AllowOverride None 
  Options +ExecCGI -Multiviews +SymlinksIfOwnerMatch 
  Order allow,deny 
  AuthType Basic 
  AuthName "Restricted Server" 
  AuthBasicProvider external 
  AuthExternal pwauth 
  Require valid-user 
  Allow from all 
</Directory>

AddExternalAuth pwauth /usr/sbin/pwauth
SetExternalAuthMethod pwauth pipe

CUPS를 재시작한다.
# /etc/init.d/apache2 restart

CGI에 접속되는지 확인해보자.
http://machine_ip/cgi-bin/pykota/pykotme.cgi 
http://machine_ip/cgi-bin/pykota/printquota.cgi 
http://machine_ip/cgi-bin/pykota/dumpykota.cgi

 

 

19.  다음은 공식 매뉴얼을 볼 수 있는 주소다.

http://ftp.psu.ac.th/pub/pykota/latest/pykota/stable/pykota-1.26_official/docs/pykota.pdf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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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won Jung의 잡동사니 보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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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에서는 복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방법 자체는 백업과 크게 다르진 않은데, DIR에 Job으로 정의해놓을 경우 지정된 시간에 지정된 복원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매일 같은 상태로 복원되어야만 하는 컴퓨터들이 여러대 혹은 수십 수백대가 있다면 이것들을 일괄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설정은 전부 다 같고 Job {} 섹션에서 Type = Backup을 Type = Restore로 넣어주기만 하면 되니까 이것의 실습은 생략하고, bconsole을 이용한 복원을 실습해보도록 한다.

일단 Bacula는 최소 하나 이상의 복원 Job을 정의해야만 수동 복원작업이 작동가능하도록 되어있다.  /etc/bacula/bacula-dir.conf 파일을 열어서 최소한의 설정만 넣어주면 되므로, 다음의 내용을 삽입하고 데몬을 재시작해주자.

Job {
  Name = "Restore"
  Type = Restore
  Messages = Standard
  Pool = Server
  Client = "DBServer"
  FileSet = "Full Set"
}

sudo service bacula-director restart

 

위에 정의해놓은대로만 복원작업이 작동되는건 아니다.   bconsole을 이용하여 원하는 클라이언트에 원하는 파일을 복원할 수 있다.  Bacula의 복원은 원하는 파일을 원하는 위치에 꽂아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console에서 restore를 입력해보자.  

*restore
Automatically selected Catalog: MyCatalog
Using Catalog "MyCatalog"

First you select one or more JobIds that contain files
to be restored. You will be presented several methods
of specifying the JobIds. Then you will be allowed to
select which files from those JobIds are to be restored.

To select the JobIds, you have the following choices:
1: List last 20 Jobs run
2: List Jobs where a given File is saved
3: Enter list of comma separated JobIds to select
4: Enter SQL list command
5: Select the most recent backup for a client
6: Select backup for a client before a specified time
7: Enter a list of files to restore
8: Enter a list of files to restore before a specified time
9: Find the JobIds of the most recent backup for a client
10: Find the JobIds for a backup for a client before a specified time
11: Enter a list of directories to restore for found JobIds
12: Select full restore to a specified Job date
13: Cancel
Select item: (1-13):

차례대로 보자.

1. 마지막 20개 작업 나열
2. 파일이 백업된 장소로 작업 나열
3. 작업별 ID 번호를 콤마 기호로 나열하여 입력
4. SQL 쿼리를 사용한 목록 나열
5. 클라이언트의 가장 최근 작업을 선택 => 가장 많이 쓰인다.
6. 클라이언트의 특정 시간대 이전 작업 선택
7. 복원할 파일명을 직접 입력
8. 특정 시간대 이전에 백업된 파일 중 복원할 파일명을 직접 입력
9. 클라이언트의 가장 최근 백업 ID 찾기
10. 특정 시간대 이전 클라이언트의 가장 최근 백업 ID 찾기
11. 특정 백업 ID에 백업된 디렉토리명 입력
12. 특정 일자로 전체 복원
13.  취소

 

이전의 예제에서 우리는 FTP 서버를 백업했으므로 5번 메뉴를 이용하여 복원을 해보자.  참고로 입력을 잘못 했을 경우 점 (.)을 찍으면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

Select item: (1-13): 5
Defined Clients:
  1: DBServer
  2: Desktop
  3: FTP Server
  4: Web Server
  5: dbserver-fd
Select the Client (1-5): 3
Automatically selected FileSet: Full Set
+-------+-------+----------+-------------+---------------------+------------+
| JobId | Level | JobFiles |  JobBytes   |     StartTime       | VolumeName |
+-------+-------+----------+-------------+---------------------+------------+
|   5   |   F   |  55,461  | 982,708,126 | 2013-06-25 05:03:10 |  Server-1  |
+-------+-------+----------+-------------+---------------------+------------+
You have selected the following JobId: 5

Building directory tree for JobId(s) 5 ... +++++++++++++++++++++++++++++++++++++++++++
48,147 files inserted into the tree.

You are now entering file selection mode where you add (mark) and
remove (unmark) files to be restored. No files are initially added, unless
you used the "all" keyword on the command line.
Enter "done" to leave this mode.

cwd is: /

몇몇개의 단순한 유닉스 명령어가 지원된다.  어떤 명령어가 지원되는지 궁금하면 역시 마찬가지로 탭키를 입력하면 보여준다.   파일의 목록을 나열해보자.

ls

bin/
boot/
dev
etc/
home/
initrd.img
lib/
lib64/
lost+found
media/
mnt/
opt
root/
run
sbin/
selinux
srv
sys
usr/
var/
vmlinuz
$

실습에서는 /etc/bacula/bacula-fd.conf 파일을 /tmp 위치로 복원하는 것을 해보자.

$ cd etc/bacula
cwd is: /etc/bacula/
$ ls
bacula-fd.conf
bacula-sd.conf
bacula-sd.conf.dist
common_default_passwords
scripts/
$ mark bacula-fd.conf
1 file marked.
$ done
Bootstrap records written to /var/lib/bacula/dbserver-dir.restore.1.bsr

The job will require the following
  Volume(s) Storage(s) SD Device(s)
===========================================================================

  Server-1 Server Backup FileStorage-1

Volumes marked with "*" are online.


1 file selected to be restored.

Run Restore job
JobName: Restore
Bootstrap: /var/lib/bacula/dbserver-dir.restore.1.bsr
Where: *None*
Replace: always
FileSet: Full Set
Backup Client: FTP Server
Restore Client: FTP Server
Storage: Server Backup
When: 2013-06-25 06:31:54
Catalog: MyCatalog
Priority: 10
Plugin Options: *None*

OK to run? (yes/mod/no): mod
Parameters to modify:
  1: Level
  2: Storage
  3: Job
  4: FileSet
  5: Restore Client
  6: When
  7: Priority
  8: Bootstrap
  9: Where
  10: File Relocation
  11: Replace
  12: JobId
  13: Plugin Options
Select parameter to modify (1-13): 9
Please enter path prefix for restore (/ for none): /tmp
Run Restore job
JobName: Restore
Bootstrap: /var/lib/bacula/dbserver-dir.restore.1.bsr
Where: /tmp
Replace: always
FileSet: Full Set
Backup Client: FTP Server
Restore Client: FTP Server
Storage: Server Backup
When: 2013-06-25 06:31:54
Catalog: MyCatalog
Priority: 10
Plugin Options: *None*
OK to run? (yes/mod/no): yes
Job queued. JobId=6

이제 제대로 실행되는지 보자.

*status dir
dbserver-dir Version: 5.2.5 (26 January 2012) x86_64-pc-linux-gnu ubuntu 12.04
Daemon started 25-Jun-13 06:15. Jobs: run=1, running=0 mode=0,0
Heap: heap=286,720 smbytes=77,288 max_bytes=9,888,526 bufs=270 max_bufs=295

Scheduled Jobs:
Level Type Pri Scheduled Name Volume
===================================================================================
Incremental Backup 10 25-Jun-13 23:05 DBServer Backup Server-1
Incremental Backup 10 25-Jun-13 23:05 FTP Backup *unknown*
Incremental Backup 10 25-Jun-13 23:05 WEB Backup Server-1
Incremental Backup 10 25-Jun-13 23:05 Desktop Backup Server-1
Full Backup 11 25-Jun-13 23:10 BackupCatalog Server-1
====

Running Jobs:
Console connected at 25-Jun-13 06:17
No Jobs running.
====

Terminated Jobs:
JobId Level Files Bytes Status Finished Name
====================================================================
1 Full 0 0 Error 25-Jun-13 03:34 BackupClient1
3 Full 0 0 Cancel 25-Jun-13 04:56 FTP_Backup
4 Full 10 7.737 K OK 25-Jun-13 04:58 FTP_Backup
5 Full 55,461 982.7 M OK 25-Jun-13 05:06 FTP_Backup
6 1 974 OK 25-Jun-13 06:32 Restore

====
You have messages.
*

Running에는 아무 것도 뜨지않았지만 message가 있다고 나오는걸 보니 작업이 끝난 것 같다.  확인해보자.

*messages
25-Jun 06:32 dbserver-dir JobId 6: Start Restore Job Restore.2013-06-25_06.32.45_03
25-Jun 06:32 dbserver-dir JobId 6: Using Device "FileStorage-1"
25-Jun 04:11 FTPServer-sd JobId 6: Ready to read from volume "Server-1" on device "FileStorage-1" (/mnt/backup-1/bacula).
25-Jun 04:11 FTPServer-sd JobId 6: Forward spacing Volume "Server-1" to file:block 0:9594.
25-Jun 06:32 dbserver-dir JobId 6: Bacula dbserver-dir 5.2.5 (26Jan12):
Build OS: x86_64-pc-linux-gnu ubuntu 12.04
JobId: 6
Job: Restore.2013-06-25_06.32.45_03
Restore Client: FTP Server
Start time: 25-Jun-2013 06:32:47
End time: 25-Jun-2013 06:32:48
Files Expected: 1
Files Restored: 1
Bytes Restored: 974
Rate: 1.0 KB/s
FD Errors: 0
FD termination status: OK
SD termination status: OK
Termination: Restore OK

25-Jun 06:32 dbserver-dir JobId 6: Begin pruning Jobs older than 6 months .
25-Jun 06:32 dbserver-dir JobId 6: No Jobs found to prune.
25-Jun 06:32 dbserver-dir JobId 6: Begin pruning Files.
25-Jun 06:32 dbserver-dir JobId 6: No Files found to prune.
25-Jun 06:32 dbserver-dir JobId 6: End auto prune.

*

성공적으로 복원되었다.  이제 파일을 확인하러 가보자.   FTP 서버로 접속해서 /tmp 에 있는 파일을 확인하면 된다.

root@ftp:~# ls -l /tmp/etc/bacula/bacula-fd.conf
-rw-r----- 1 root root 974 Jun 25 02:29 /tmp/etc/bacula/bacula-fd.conf
root@ftp:~#

파일 소유권과 날짜까지 제대로 복원되었다.

 

Bacula에 대해 혹평하는 몇몇 외국 유저들의 이야기를 보면 그들 전부가 "어떻게 쓰는줄을 모르기 때문에" 생겨나는 불평이다.  백업이 안되느니 복원이 안되느니 하면서 사용을 포기하는 유저들을 몇몇 봤는데, 글쓴이 경험상 Bacula 자체에 버그가 있어서 안된 경우는 아직 못봤다.  처음 접하기 어려운 툴인 것만은 분명 사실이다.  하지만 작동원리만 알고나면 정말 쓰기 쉬운 프로그램인 것도 분명 사실이다.



다음 편에서는 GUI로 Bacula를 제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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