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잡다한 이야기
하와이 짧은 경험담 - 3 팁
jswlinux
2015. 10. 10. 04:38
팁. 대체 어떤 경우에 줘야하고, 어떤 경우에 안줘도 되는지 참 어렵다. 이것에 대해서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아주 간단하게 정리해줬다.
예를 들면 식당에서,
사람이 직접 내 테이블로 와서 내 음식을 갖다주고 정리까지 다 해주면 팁을 줘야하고,
음식을 내 손으로 직접 갖다먹고 내 손으로 정리까지 다 하는 곳이면 안줘도 된다.
고급식당이 아니더라도, 점원이 직접 최종 결과물을 내가 앉아있는 자리까지 갖다준다면 팁을 줘야한다는 소리.
그럼 얼마를 주면 맞는 걸까.
보통은 15%를 주면 딱 맞다. 적게 줬다고 욕 먹지도 않고 너무 많이 준게 아닐까 하고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15%는 사회적으로 모두가 암묵적으로 정한 "표준 팁".
참 쉽죠잉?